[특보] 내일까지 중부지역 300mm↑…비 피해 주의
입력 2022.08.09 (11:01)
수정 2022.08.0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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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중부지방에서 시작된 2차 장마로 곳곳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 일대에 이어 경기 남부에도 시간당 100mm 안팎의 기록적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먼저 KBS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서 현재 비 상황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세현 기자, 밤사이에는 서울보다는 경기 남부 쪽에 비가 집중됐는데요 지금은 어디에 많이 내리고 있나요?
[기자]
네, 강한 비구름대가 현재는 수도권 남부와 충청 북부, 강원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KBS 재난감시 CCTV로 실시간 상황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경기 성남 지역입니다.
상적동 달래네인데요.
점차 비구름이 북쪽으로 올라오면서 시간당 20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구름에 날이 흐려서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차들이 전조등을 켜고 운전 하고 있습니다
도로에도 물이 많이 고여서 차가 지날때 마다 물보라가 일고 있습니다.
빗길에 감속 운전 꼭 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홍수 경보가 내려진 서울 대곡교 입니다.
이 지역에도 조금전부터 다시 강한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비로 인해 물이 탁하고, 물살이 빨라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서울시 대곡교, 포천시 영평교, 광주시 경안교에도 홍수 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평택시 동연교와 서울시 오금교 등 6개 지점에는 홍수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비가 그쳤더라도 하천 주변으로는 접근을 삼가야 합니다.
[앵커]
서울에도 점차 비가 내리는것 같은데 비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레이더 영상으로 비구름 상황 살펴 보겠습니다.
보라색이 시간당 50mm 이상의 집중호우를 쏟는 비구름 입니다.
보시면 밤사이에도 계속해서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이 들어오며 수도권 남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현재는 수도권 남부 뿐만 아니라 강북 지역에도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문제는 앞으로도 서해상에서 계속해서 강한 비구름이 들어오겠습니다.
또, 조금 전 방금 말씀드렸다시피 비구름이 점차 북쪽으로 올라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비구름 모습을 보시면 남북으로 폭이 좁고 강하게 발달하면서 곳에 따라 비가 약해지거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는데요.
하지만 계속해서 강한 비구름이 유입되고 있는 만큼 특히,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충청 북부, 그리고 강원 남부에 계신 분들은 기상 상황을 계속해서 주의깊게 확인 하셔야 겠습니다.
[앵커]
중부지방에는 이미 많은 비가 내렸는데, 앞으로 예상되는 비도 적지 않다고요?
[기자]
네, 먼저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을 보겠습니다.
서울 동작구가 424.5mm로 가장 많고요.
경기 여주와 경기 양평에도 40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슈퍼컴퓨터 예측 모델을 보면 길고 가는 비구름이 내일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 북부 지역을 오르내리면서 시간당 50에서 80mm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에 내일까지 최대 300mm 이상, 그 밖의 중부 대부분 지역과 경북 북서 내륙에도 100에서 200mm가량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 등 중부 지방은 모레까지도 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누적되는 비에 침수나 산사태 피해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어제 중부지방에서 시작된 2차 장마로 곳곳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 일대에 이어 경기 남부에도 시간당 100mm 안팎의 기록적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먼저 KBS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서 현재 비 상황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세현 기자, 밤사이에는 서울보다는 경기 남부 쪽에 비가 집중됐는데요 지금은 어디에 많이 내리고 있나요?
[기자]
네, 강한 비구름대가 현재는 수도권 남부와 충청 북부, 강원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KBS 재난감시 CCTV로 실시간 상황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경기 성남 지역입니다.
상적동 달래네인데요.
점차 비구름이 북쪽으로 올라오면서 시간당 20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구름에 날이 흐려서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차들이 전조등을 켜고 운전 하고 있습니다
도로에도 물이 많이 고여서 차가 지날때 마다 물보라가 일고 있습니다.
빗길에 감속 운전 꼭 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홍수 경보가 내려진 서울 대곡교 입니다.
이 지역에도 조금전부터 다시 강한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비로 인해 물이 탁하고, 물살이 빨라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서울시 대곡교, 포천시 영평교, 광주시 경안교에도 홍수 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평택시 동연교와 서울시 오금교 등 6개 지점에는 홍수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비가 그쳤더라도 하천 주변으로는 접근을 삼가야 합니다.
[앵커]
서울에도 점차 비가 내리는것 같은데 비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레이더 영상으로 비구름 상황 살펴 보겠습니다.
보라색이 시간당 50mm 이상의 집중호우를 쏟는 비구름 입니다.
보시면 밤사이에도 계속해서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이 들어오며 수도권 남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현재는 수도권 남부 뿐만 아니라 강북 지역에도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문제는 앞으로도 서해상에서 계속해서 강한 비구름이 들어오겠습니다.
또, 조금 전 방금 말씀드렸다시피 비구름이 점차 북쪽으로 올라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비구름 모습을 보시면 남북으로 폭이 좁고 강하게 발달하면서 곳에 따라 비가 약해지거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는데요.
하지만 계속해서 강한 비구름이 유입되고 있는 만큼 특히,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충청 북부, 그리고 강원 남부에 계신 분들은 기상 상황을 계속해서 주의깊게 확인 하셔야 겠습니다.
[앵커]
중부지방에는 이미 많은 비가 내렸는데, 앞으로 예상되는 비도 적지 않다고요?
[기자]
네, 먼저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을 보겠습니다.
서울 동작구가 424.5mm로 가장 많고요.
경기 여주와 경기 양평에도 40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슈퍼컴퓨터 예측 모델을 보면 길고 가는 비구름이 내일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 북부 지역을 오르내리면서 시간당 50에서 80mm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에 내일까지 최대 300mm 이상, 그 밖의 중부 대부분 지역과 경북 북서 내륙에도 100에서 200mm가량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 등 중부 지방은 모레까지도 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누적되는 비에 침수나 산사태 피해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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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보] 내일까지 중부지역 300mm↑…비 피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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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8-09 11:01:43
- 수정2022-08-09 11:21:21

[앵커]
어제 중부지방에서 시작된 2차 장마로 곳곳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 일대에 이어 경기 남부에도 시간당 100mm 안팎의 기록적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먼저 KBS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서 현재 비 상황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세현 기자, 밤사이에는 서울보다는 경기 남부 쪽에 비가 집중됐는데요 지금은 어디에 많이 내리고 있나요?
[기자]
네, 강한 비구름대가 현재는 수도권 남부와 충청 북부, 강원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KBS 재난감시 CCTV로 실시간 상황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경기 성남 지역입니다.
상적동 달래네인데요.
점차 비구름이 북쪽으로 올라오면서 시간당 20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구름에 날이 흐려서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차들이 전조등을 켜고 운전 하고 있습니다
도로에도 물이 많이 고여서 차가 지날때 마다 물보라가 일고 있습니다.
빗길에 감속 운전 꼭 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홍수 경보가 내려진 서울 대곡교 입니다.
이 지역에도 조금전부터 다시 강한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비로 인해 물이 탁하고, 물살이 빨라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서울시 대곡교, 포천시 영평교, 광주시 경안교에도 홍수 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평택시 동연교와 서울시 오금교 등 6개 지점에는 홍수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비가 그쳤더라도 하천 주변으로는 접근을 삼가야 합니다.
[앵커]
서울에도 점차 비가 내리는것 같은데 비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레이더 영상으로 비구름 상황 살펴 보겠습니다.
보라색이 시간당 50mm 이상의 집중호우를 쏟는 비구름 입니다.
보시면 밤사이에도 계속해서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이 들어오며 수도권 남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현재는 수도권 남부 뿐만 아니라 강북 지역에도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문제는 앞으로도 서해상에서 계속해서 강한 비구름이 들어오겠습니다.
또, 조금 전 방금 말씀드렸다시피 비구름이 점차 북쪽으로 올라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비구름 모습을 보시면 남북으로 폭이 좁고 강하게 발달하면서 곳에 따라 비가 약해지거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는데요.
하지만 계속해서 강한 비구름이 유입되고 있는 만큼 특히,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충청 북부, 그리고 강원 남부에 계신 분들은 기상 상황을 계속해서 주의깊게 확인 하셔야 겠습니다.
[앵커]
중부지방에는 이미 많은 비가 내렸는데, 앞으로 예상되는 비도 적지 않다고요?
[기자]
네, 먼저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을 보겠습니다.
서울 동작구가 424.5mm로 가장 많고요.
경기 여주와 경기 양평에도 40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슈퍼컴퓨터 예측 모델을 보면 길고 가는 비구름이 내일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 북부 지역을 오르내리면서 시간당 50에서 80mm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에 내일까지 최대 300mm 이상, 그 밖의 중부 대부분 지역과 경북 북서 내륙에도 100에서 200mm가량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 등 중부 지방은 모레까지도 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누적되는 비에 침수나 산사태 피해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어제 중부지방에서 시작된 2차 장마로 곳곳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 일대에 이어 경기 남부에도 시간당 100mm 안팎의 기록적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먼저 KBS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서 현재 비 상황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세현 기자, 밤사이에는 서울보다는 경기 남부 쪽에 비가 집중됐는데요 지금은 어디에 많이 내리고 있나요?
[기자]
네, 강한 비구름대가 현재는 수도권 남부와 충청 북부, 강원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KBS 재난감시 CCTV로 실시간 상황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경기 성남 지역입니다.
상적동 달래네인데요.
점차 비구름이 북쪽으로 올라오면서 시간당 20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구름에 날이 흐려서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차들이 전조등을 켜고 운전 하고 있습니다
도로에도 물이 많이 고여서 차가 지날때 마다 물보라가 일고 있습니다.
빗길에 감속 운전 꼭 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홍수 경보가 내려진 서울 대곡교 입니다.
이 지역에도 조금전부터 다시 강한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비로 인해 물이 탁하고, 물살이 빨라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서울시 대곡교, 포천시 영평교, 광주시 경안교에도 홍수 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평택시 동연교와 서울시 오금교 등 6개 지점에는 홍수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비가 그쳤더라도 하천 주변으로는 접근을 삼가야 합니다.
[앵커]
서울에도 점차 비가 내리는것 같은데 비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레이더 영상으로 비구름 상황 살펴 보겠습니다.
보라색이 시간당 50mm 이상의 집중호우를 쏟는 비구름 입니다.
보시면 밤사이에도 계속해서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이 들어오며 수도권 남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현재는 수도권 남부 뿐만 아니라 강북 지역에도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문제는 앞으로도 서해상에서 계속해서 강한 비구름이 들어오겠습니다.
또, 조금 전 방금 말씀드렸다시피 비구름이 점차 북쪽으로 올라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비구름 모습을 보시면 남북으로 폭이 좁고 강하게 발달하면서 곳에 따라 비가 약해지거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는데요.
하지만 계속해서 강한 비구름이 유입되고 있는 만큼 특히,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충청 북부, 그리고 강원 남부에 계신 분들은 기상 상황을 계속해서 주의깊게 확인 하셔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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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에는 이미 많은 비가 내렸는데, 앞으로 예상되는 비도 적지 않다고요?
[기자]
네, 먼저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을 보겠습니다.
서울 동작구가 424.5mm로 가장 많고요.
경기 여주와 경기 양평에도 40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슈퍼컴퓨터 예측 모델을 보면 길고 가는 비구름이 내일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 북부 지역을 오르내리면서 시간당 50에서 80mm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에 내일까지 최대 300mm 이상, 그 밖의 중부 대부분 지역과 경북 북서 내륙에도 100에서 200mm가량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 등 중부 지방은 모레까지도 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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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현 기자 wea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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