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스타트업 종사자 76만여 명…1년새 9.7% 증가
입력 2022.08.09 (11:15)
수정 2022.08.0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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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벤처·스타트업 종사자는 76만여 명으로, 1년 새 10% 정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6월 말 기준 국내 벤처·스타트업 3만 4천362곳의 고용 인원은 총 76만 1천여 명으로, 1년 전보다 9.7%(6만 7천605명) 늘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 같은 증가율은 우리나라 전체 기업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율 3.3%보다 3배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의 고용 증가율은 40.5%로, 전체 기업 대비 12배 이상 높았습니다.
벤처 투자 10억 원 당 고용증가 효과는 약 2.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벤처·스타트업 고용 인원 중 만 15세 이상에서 만 29세 이하 청년은 26.9%인 20만 4천여 명으로 1년 전보다 8.0% 늘었고, 여성은 24만 9천여 명으로 12.9% 증가했습니다.
중기부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청년 고용보험 가입자가 2만 9천948명 늘었는데 이중 벤처·스타트업 고용이 절반 이상"이라며 "벤처·스타트업이 청년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년간 고용을 가장 많이 늘린 기업은 신선식품 배송 플랫폼인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로, 인원이 701명 증가했습니다.
스타트업을 제외한 벤처기업만 놓고 보면 3만 4천174곳에서 총 75만 3천여 명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 유통·서비스, 전기·기계·장비 등 3개 업종에서 총 4만 2천여 명(64.9%)이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6월 말 기준 국내 벤처·스타트업 3만 4천362곳의 고용 인원은 총 76만 1천여 명으로, 1년 전보다 9.7%(6만 7천605명) 늘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 같은 증가율은 우리나라 전체 기업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율 3.3%보다 3배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의 고용 증가율은 40.5%로, 전체 기업 대비 12배 이상 높았습니다.
벤처 투자 10억 원 당 고용증가 효과는 약 2.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벤처·스타트업 고용 인원 중 만 15세 이상에서 만 29세 이하 청년은 26.9%인 20만 4천여 명으로 1년 전보다 8.0% 늘었고, 여성은 24만 9천여 명으로 12.9% 증가했습니다.
중기부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청년 고용보험 가입자가 2만 9천948명 늘었는데 이중 벤처·스타트업 고용이 절반 이상"이라며 "벤처·스타트업이 청년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년간 고용을 가장 많이 늘린 기업은 신선식품 배송 플랫폼인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로, 인원이 701명 증가했습니다.
스타트업을 제외한 벤처기업만 놓고 보면 3만 4천174곳에서 총 75만 3천여 명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 유통·서비스, 전기·기계·장비 등 3개 업종에서 총 4만 2천여 명(64.9%)이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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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처·스타트업 종사자 76만여 명…1년새 9.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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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8-09 11:15:26
- 수정2022-08-09 11:16:48

국내 벤처·스타트업 종사자는 76만여 명으로, 1년 새 10% 정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6월 말 기준 국내 벤처·스타트업 3만 4천362곳의 고용 인원은 총 76만 1천여 명으로, 1년 전보다 9.7%(6만 7천605명) 늘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 같은 증가율은 우리나라 전체 기업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율 3.3%보다 3배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의 고용 증가율은 40.5%로, 전체 기업 대비 12배 이상 높았습니다.
벤처 투자 10억 원 당 고용증가 효과는 약 2.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벤처·스타트업 고용 인원 중 만 15세 이상에서 만 29세 이하 청년은 26.9%인 20만 4천여 명으로 1년 전보다 8.0% 늘었고, 여성은 24만 9천여 명으로 12.9% 증가했습니다.
중기부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청년 고용보험 가입자가 2만 9천948명 늘었는데 이중 벤처·스타트업 고용이 절반 이상"이라며 "벤처·스타트업이 청년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년간 고용을 가장 많이 늘린 기업은 신선식품 배송 플랫폼인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로, 인원이 701명 증가했습니다.
스타트업을 제외한 벤처기업만 놓고 보면 3만 4천174곳에서 총 75만 3천여 명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 유통·서비스, 전기·기계·장비 등 3개 업종에서 총 4만 2천여 명(64.9%)이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6월 말 기준 국내 벤처·스타트업 3만 4천362곳의 고용 인원은 총 76만 1천여 명으로, 1년 전보다 9.7%(6만 7천605명) 늘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 같은 증가율은 우리나라 전체 기업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율 3.3%보다 3배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의 고용 증가율은 40.5%로, 전체 기업 대비 12배 이상 높았습니다.
벤처 투자 10억 원 당 고용증가 효과는 약 2.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벤처·스타트업 고용 인원 중 만 15세 이상에서 만 29세 이하 청년은 26.9%인 20만 4천여 명으로 1년 전보다 8.0% 늘었고, 여성은 24만 9천여 명으로 12.9% 증가했습니다.
중기부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청년 고용보험 가입자가 2만 9천948명 늘었는데 이중 벤처·스타트업 고용이 절반 이상"이라며 "벤처·스타트업이 청년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년간 고용을 가장 많이 늘린 기업은 신선식품 배송 플랫폼인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로, 인원이 701명 증가했습니다.
스타트업을 제외한 벤처기업만 놓고 보면 3만 4천174곳에서 총 75만 3천여 명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 유통·서비스, 전기·기계·장비 등 3개 업종에서 총 4만 2천여 명(64.9%)이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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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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