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년간 북 제작 장인,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 보유자 된다
입력 2022.08.09 (11:20)
수정 2022.08.0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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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 동안 북 제작 기술을 익히며 전통을 이어온 장인 2명이 국가무형문화재가 됩니다.
문화재청은 윤종국 씨와 임선빈 씨를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樂器匠) 북 제작 보유자로 인정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악기장은 전통 음악에 쓰이는 악기를 만드는 기능을 가진 사람을 뜻합니다. 핵심 기능 및 예능으로 북 제작, 현악기 제작, 편종·편경 제작 등으로 나뉩니다.
이번에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윤종국 씨는 증조부 때부터 4대째 북 제작의 전통을 이어온 장인입니다.
국가무형문화재 북 제작 보유자였던 부친 고(故) 윤덕진 씨로부터 기법을 전수 받아 40여 년 동안 북 메우기(북통에 가죽을 씌우는 일) 기술을 연마했고 1995년 북 제작 전승교육사로 인정받았습니다.
1999년 '경기무형문화재 악기장' 보유자로 인정받은 임선빈 씨는 60여 년간 북을 제작하는 데 한 길을 걸었습니다.
특히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 개회식에서 사용한 대고(大鼓·나무나 금속으로 된 테에 가죽을 메우고 방망이로 쳐서 소리를 내는 북)를 제작한 것으로 잘 알려졌습니다.
현재 악기장 보유자는 북 제작 1인, 현악기 제작 1인, 편종·편경 제작 1인 등 총 3명입니다.
문화재청은 두 사람에 대해 예고 기간 30일 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들의 보유자 인정 여부를 결정합니다.
문화재청은 윤종국 씨와 임선빈 씨를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樂器匠) 북 제작 보유자로 인정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악기장은 전통 음악에 쓰이는 악기를 만드는 기능을 가진 사람을 뜻합니다. 핵심 기능 및 예능으로 북 제작, 현악기 제작, 편종·편경 제작 등으로 나뉩니다.
이번에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윤종국 씨는 증조부 때부터 4대째 북 제작의 전통을 이어온 장인입니다.
국가무형문화재 북 제작 보유자였던 부친 고(故) 윤덕진 씨로부터 기법을 전수 받아 40여 년 동안 북 메우기(북통에 가죽을 씌우는 일) 기술을 연마했고 1995년 북 제작 전승교육사로 인정받았습니다.
1999년 '경기무형문화재 악기장' 보유자로 인정받은 임선빈 씨는 60여 년간 북을 제작하는 데 한 길을 걸었습니다.
특히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 개회식에서 사용한 대고(大鼓·나무나 금속으로 된 테에 가죽을 메우고 방망이로 쳐서 소리를 내는 북)를 제작한 것으로 잘 알려졌습니다.
현재 악기장 보유자는 북 제작 1인, 현악기 제작 1인, 편종·편경 제작 1인 등 총 3명입니다.
문화재청은 두 사람에 대해 예고 기간 30일 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들의 보유자 인정 여부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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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십 년간 북 제작 장인,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 보유자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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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8-09 11:20:01
- 수정2022-08-09 14:37:50

수십 년 동안 북 제작 기술을 익히며 전통을 이어온 장인 2명이 국가무형문화재가 됩니다.
문화재청은 윤종국 씨와 임선빈 씨를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樂器匠) 북 제작 보유자로 인정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악기장은 전통 음악에 쓰이는 악기를 만드는 기능을 가진 사람을 뜻합니다. 핵심 기능 및 예능으로 북 제작, 현악기 제작, 편종·편경 제작 등으로 나뉩니다.
이번에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윤종국 씨는 증조부 때부터 4대째 북 제작의 전통을 이어온 장인입니다.
국가무형문화재 북 제작 보유자였던 부친 고(故) 윤덕진 씨로부터 기법을 전수 받아 40여 년 동안 북 메우기(북통에 가죽을 씌우는 일) 기술을 연마했고 1995년 북 제작 전승교육사로 인정받았습니다.
1999년 '경기무형문화재 악기장' 보유자로 인정받은 임선빈 씨는 60여 년간 북을 제작하는 데 한 길을 걸었습니다.
특히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 개회식에서 사용한 대고(大鼓·나무나 금속으로 된 테에 가죽을 메우고 방망이로 쳐서 소리를 내는 북)를 제작한 것으로 잘 알려졌습니다.
현재 악기장 보유자는 북 제작 1인, 현악기 제작 1인, 편종·편경 제작 1인 등 총 3명입니다.
문화재청은 두 사람에 대해 예고 기간 30일 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들의 보유자 인정 여부를 결정합니다.
문화재청은 윤종국 씨와 임선빈 씨를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樂器匠) 북 제작 보유자로 인정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악기장은 전통 음악에 쓰이는 악기를 만드는 기능을 가진 사람을 뜻합니다. 핵심 기능 및 예능으로 북 제작, 현악기 제작, 편종·편경 제작 등으로 나뉩니다.
이번에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윤종국 씨는 증조부 때부터 4대째 북 제작의 전통을 이어온 장인입니다.
국가무형문화재 북 제작 보유자였던 부친 고(故) 윤덕진 씨로부터 기법을 전수 받아 40여 년 동안 북 메우기(북통에 가죽을 씌우는 일) 기술을 연마했고 1995년 북 제작 전승교육사로 인정받았습니다.
1999년 '경기무형문화재 악기장' 보유자로 인정받은 임선빈 씨는 60여 년간 북을 제작하는 데 한 길을 걸었습니다.
특히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 개회식에서 사용한 대고(大鼓·나무나 금속으로 된 테에 가죽을 메우고 방망이로 쳐서 소리를 내는 북)를 제작한 것으로 잘 알려졌습니다.
현재 악기장 보유자는 북 제작 1인, 현악기 제작 1인, 편종·편경 제작 1인 등 총 3명입니다.
문화재청은 두 사람에 대해 예고 기간 30일 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들의 보유자 인정 여부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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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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