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코로나19 10월부터 독감처럼 관리…격리 의무도 폐지
입력 2022.08.09 (11:22)
수정 2022.08.0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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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가 10월부터 코로나19를 독감과 같은 감염병 등급으로 낮춰 관리합니다.
오늘 자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국립전염병위원회(NCDC)는 코로나19를 '위험한 전염병'에서 '감시하에 있는 전염병'으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페스트, 천연두와 같은 등급에서 독감, 뎅기열과 같은 등급으로 내리는 조치로, '팬데믹'에서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으로 전환하는 과정 중 하나라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태국 질병통제국(DDC)은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내리면 정부가 감염자나 감염 의심자에 대해 14일간 격리하도록 강제할 수 없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보건당국은 현재 정부가 관리 중인 코로나19 치료제도 앞으로는 민간 병원에서 직접 조달해 처방하도록 조정할 계획입니다
한편 태국 정부는 지난달 1일 자로 코로나19 관련 각종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입국 외국인용 사전 등록 플랫폼인 타일랜드 패스 발급 의무를 없애고 코로나19 치료비 보장용 보험 가입 의무도 폐지했습니다.
입국 규제가 대폭 완화된 지난달 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약 107만 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100만 명을 처음 넘어섰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오늘 자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국립전염병위원회(NCDC)는 코로나19를 '위험한 전염병'에서 '감시하에 있는 전염병'으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페스트, 천연두와 같은 등급에서 독감, 뎅기열과 같은 등급으로 내리는 조치로, '팬데믹'에서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으로 전환하는 과정 중 하나라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태국 질병통제국(DDC)은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내리면 정부가 감염자나 감염 의심자에 대해 14일간 격리하도록 강제할 수 없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보건당국은 현재 정부가 관리 중인 코로나19 치료제도 앞으로는 민간 병원에서 직접 조달해 처방하도록 조정할 계획입니다
한편 태국 정부는 지난달 1일 자로 코로나19 관련 각종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입국 외국인용 사전 등록 플랫폼인 타일랜드 패스 발급 의무를 없애고 코로나19 치료비 보장용 보험 가입 의무도 폐지했습니다.
입국 규제가 대폭 완화된 지난달 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약 107만 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100만 명을 처음 넘어섰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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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코로나19 10월부터 독감처럼 관리…격리 의무도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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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8-09 11:22:52
- 수정2022-08-09 11:24:25

태국 정부가 10월부터 코로나19를 독감과 같은 감염병 등급으로 낮춰 관리합니다.
오늘 자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국립전염병위원회(NCDC)는 코로나19를 '위험한 전염병'에서 '감시하에 있는 전염병'으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페스트, 천연두와 같은 등급에서 독감, 뎅기열과 같은 등급으로 내리는 조치로, '팬데믹'에서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으로 전환하는 과정 중 하나라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태국 질병통제국(DDC)은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내리면 정부가 감염자나 감염 의심자에 대해 14일간 격리하도록 강제할 수 없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보건당국은 현재 정부가 관리 중인 코로나19 치료제도 앞으로는 민간 병원에서 직접 조달해 처방하도록 조정할 계획입니다
한편 태국 정부는 지난달 1일 자로 코로나19 관련 각종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입국 외국인용 사전 등록 플랫폼인 타일랜드 패스 발급 의무를 없애고 코로나19 치료비 보장용 보험 가입 의무도 폐지했습니다.
입국 규제가 대폭 완화된 지난달 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약 107만 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100만 명을 처음 넘어섰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오늘 자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국립전염병위원회(NCDC)는 코로나19를 '위험한 전염병'에서 '감시하에 있는 전염병'으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페스트, 천연두와 같은 등급에서 독감, 뎅기열과 같은 등급으로 내리는 조치로, '팬데믹'에서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으로 전환하는 과정 중 하나라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태국 질병통제국(DDC)은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내리면 정부가 감염자나 감염 의심자에 대해 14일간 격리하도록 강제할 수 없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보건당국은 현재 정부가 관리 중인 코로나19 치료제도 앞으로는 민간 병원에서 직접 조달해 처방하도록 조정할 계획입니다
한편 태국 정부는 지난달 1일 자로 코로나19 관련 각종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입국 외국인용 사전 등록 플랫폼인 타일랜드 패스 발급 의무를 없애고 코로나19 치료비 보장용 보험 가입 의무도 폐지했습니다.
입국 규제가 대폭 완화된 지난달 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약 107만 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100만 명을 처음 넘어섰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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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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