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3시간 가까이 고립됐다가…한밤 폭우에 반지하 일가족 숨져
입력 2022.08.09 (13:18)
수정 2022.08.0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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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집중호우로 서울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주택에 살던 일가족 3명이 침수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9일) 새벽 0시 반쯤 신림동 한 주택 반지하에서 40대 여성 A 씨와 A 씨의 40대 여동생, 10대 딸이 사망했습니다.
어젯밤 8시쯤부터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이들의 집 안으로 물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이웃과 직장 동료 등에게 도움을 요청해 밤 9시쯤 경찰과 소방에 침수 신고가 다수 접수됐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곳곳에서 일어난 비 피해 신고가 경찰과 소방에 몰리면서 일부 신고는 연결 자체가 안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이 출동했을 때는 집 안에 물이 가득 차 진입 자체가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물이 빠진 뒤 새벽 0시 반쯤 진입했지만, 일가족은 결국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촬영기자 : 황종원)
오늘(9일) 새벽 0시 반쯤 신림동 한 주택 반지하에서 40대 여성 A 씨와 A 씨의 40대 여동생, 10대 딸이 사망했습니다.
어젯밤 8시쯤부터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이들의 집 안으로 물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이웃과 직장 동료 등에게 도움을 요청해 밤 9시쯤 경찰과 소방에 침수 신고가 다수 접수됐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곳곳에서 일어난 비 피해 신고가 경찰과 소방에 몰리면서 일부 신고는 연결 자체가 안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이 출동했을 때는 집 안에 물이 가득 차 진입 자체가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물이 빠진 뒤 새벽 0시 반쯤 진입했지만, 일가족은 결국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촬영기자 : 황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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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영상] 3시간 가까이 고립됐다가…한밤 폭우에 반지하 일가족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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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8-09 13:18:38
- 수정2022-08-09 13:19:00

밤사이 집중호우로 서울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주택에 살던 일가족 3명이 침수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9일) 새벽 0시 반쯤 신림동 한 주택 반지하에서 40대 여성 A 씨와 A 씨의 40대 여동생, 10대 딸이 사망했습니다.
어젯밤 8시쯤부터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이들의 집 안으로 물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이웃과 직장 동료 등에게 도움을 요청해 밤 9시쯤 경찰과 소방에 침수 신고가 다수 접수됐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곳곳에서 일어난 비 피해 신고가 경찰과 소방에 몰리면서 일부 신고는 연결 자체가 안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이 출동했을 때는 집 안에 물이 가득 차 진입 자체가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물이 빠진 뒤 새벽 0시 반쯤 진입했지만, 일가족은 결국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촬영기자 : 황종원)
오늘(9일) 새벽 0시 반쯤 신림동 한 주택 반지하에서 40대 여성 A 씨와 A 씨의 40대 여동생, 10대 딸이 사망했습니다.
어젯밤 8시쯤부터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이들의 집 안으로 물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이웃과 직장 동료 등에게 도움을 요청해 밤 9시쯤 경찰과 소방에 침수 신고가 다수 접수됐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곳곳에서 일어난 비 피해 신고가 경찰과 소방에 몰리면서 일부 신고는 연결 자체가 안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이 출동했을 때는 집 안에 물이 가득 차 진입 자체가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물이 빠진 뒤 새벽 0시 반쯤 진입했지만, 일가족은 결국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촬영기자 : 황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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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철 기자 i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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