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소식] 비대면 전시 온라인 플랫폼 운영 외

입력 2022.08.09 (19:35) 수정 2022.08.0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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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귀포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김성혜 주무관 연결합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미술을 즐기는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서귀포시가 언제 어디서든 서귀포시 지역 대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전시 플랫폼을 구축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 사업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국비 1억 원을 포함해 모두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고 있는데요.

서귀포시의 공립미술관 세 곳을 대표하는 이중섭, 변시지, 소암 현중화 등 총 열 명의 작가 대표 작품 백20여 점을 고화질로 온라인에서 감상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그중 쉰 점의 작품은 전문가의 작품해설을 전문 성우의 목소리로 녹음한 음성 해설 기능을 추가해 보다 깊이 있게 작품 감상을 할 수 있는데요.

전용 홈페이지나 각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서귀포시가 해마다 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자녀 돌봄과 교육 문제를 돕기 위해 도내 최초로 '다문화 엄마학교'를 시범 운영합니다.

언어와 문화적 장벽으로 학교에서 보내오는 각종 안내문을 다문화 가정의 엄마가 이해하지 못해서 자녀들의 학교생활 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가족센터, 사단법인 한마음교육봉사단이 함께 다문화 자녀의 학교생활을 돕고, 이주여성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됩니다.

다문화 엄마학교는 이주여성이 가정에서 자녀학습을 지도하고, 학교 선생님과도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교육과정 수업과 가정학습 지도훈련 등을 지원하는데요.

입학을 희망하는 이주여성은 이번 달 18일까지 서귀포시가족센터로 방문해 신청해야 하고, 면접절차를 거쳐 선발된 15명은 내년 1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는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됩니다.

[앵커]

네, 다문화 자녀를 둔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제주에서 처음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니까요,

앞으로 제주 전역으로 확대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서귀포시가 공공근로사업 등 하반기 공공부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서귀포시는 올해 하반기에 36억 원을 편성해 공공근로사업과 지역방역 일자리사업 두 개 분야에 모두 6백97명을 공개 채용하기로 했는데요.

사업 참여 대상자는 사업공고일 현재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살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도민으로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이나 폐업을 경험한 사람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경우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2일까지 서귀포시청 각 부서나 읍면동으로 신청하면 되는데, 선발된 참여자는 9월부터 11월까지 석 달 동안 근무하게 됩니다.

혹시, 백중날을 알고 계신가요?

음력 7월 보름 날, 제주에서는 계곡이나 폭포를 찾아 물맞이하며 무더위를 식히면 일 년 동안 무사건강 하다는 제주도 세시풍속입니다.

오는 12일이 바로 백중날인데요,

서귀포 소정방폭포에서의 물맞이 영상을 소개하면서 오늘 서귀포 소식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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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귀포 소식] 비대면 전시 온라인 플랫폼 운영 외
    • 입력 2022-08-09 19:35:32
    • 수정2022-08-09 20:08:37
    뉴스7(제주)
[앵커]

서귀포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김성혜 주무관 연결합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미술을 즐기는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서귀포시가 언제 어디서든 서귀포시 지역 대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전시 플랫폼을 구축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 사업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국비 1억 원을 포함해 모두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고 있는데요.

서귀포시의 공립미술관 세 곳을 대표하는 이중섭, 변시지, 소암 현중화 등 총 열 명의 작가 대표 작품 백20여 점을 고화질로 온라인에서 감상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그중 쉰 점의 작품은 전문가의 작품해설을 전문 성우의 목소리로 녹음한 음성 해설 기능을 추가해 보다 깊이 있게 작품 감상을 할 수 있는데요.

전용 홈페이지나 각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서귀포시가 해마다 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자녀 돌봄과 교육 문제를 돕기 위해 도내 최초로 '다문화 엄마학교'를 시범 운영합니다.

언어와 문화적 장벽으로 학교에서 보내오는 각종 안내문을 다문화 가정의 엄마가 이해하지 못해서 자녀들의 학교생활 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가족센터, 사단법인 한마음교육봉사단이 함께 다문화 자녀의 학교생활을 돕고, 이주여성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됩니다.

다문화 엄마학교는 이주여성이 가정에서 자녀학습을 지도하고, 학교 선생님과도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교육과정 수업과 가정학습 지도훈련 등을 지원하는데요.

입학을 희망하는 이주여성은 이번 달 18일까지 서귀포시가족센터로 방문해 신청해야 하고, 면접절차를 거쳐 선발된 15명은 내년 1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는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됩니다.

[앵커]

네, 다문화 자녀를 둔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제주에서 처음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니까요,

앞으로 제주 전역으로 확대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서귀포시가 공공근로사업 등 하반기 공공부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서귀포시는 올해 하반기에 36억 원을 편성해 공공근로사업과 지역방역 일자리사업 두 개 분야에 모두 6백97명을 공개 채용하기로 했는데요.

사업 참여 대상자는 사업공고일 현재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살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도민으로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이나 폐업을 경험한 사람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경우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2일까지 서귀포시청 각 부서나 읍면동으로 신청하면 되는데, 선발된 참여자는 9월부터 11월까지 석 달 동안 근무하게 됩니다.

혹시, 백중날을 알고 계신가요?

음력 7월 보름 날, 제주에서는 계곡이나 폭포를 찾아 물맞이하며 무더위를 식히면 일 년 동안 무사건강 하다는 제주도 세시풍속입니다.

오는 12일이 바로 백중날인데요,

서귀포 소정방폭포에서의 물맞이 영상을 소개하면서 오늘 서귀포 소식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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