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기업 사냥’ 의혹 에디슨모터스 압수수색
입력 2022.08.09 (21:32)
수정 2022.08.0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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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앞서 쌍용자동차 인수 무산으로 논란이 됐던 에디슨모터스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오늘(9일) 에디슨모터스와 관계사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앞서 지난해 10월, 쌍용차 인수 과정에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인수 대금 조달에 실패하며 합병이 무산됐습니다.
당시 에디슨모터스의 자금 조달 창구 역할을 한 계열사 에디슨EV(현 스마트솔루션즈)는 인수 추진 소식으로 주가가 급등했지만, 대주주인 투자 조합이 주식 대부분을 처분하고 차익 실현에 나서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최근 에디슨모터스 측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불공정 거래 혐의 등을 포착해, 증권선물위원회 심의를 생략하고 사건을 빠르게 넘기는 ‘패스트트랙’으로 서울남부지검으로 이첩했습니다.
검찰은 에디슨모터스가 ‘기업 사냥꾼’ 방식으로 쌍용차 인수를 추진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 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오늘(9일) 에디슨모터스와 관계사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앞서 지난해 10월, 쌍용차 인수 과정에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인수 대금 조달에 실패하며 합병이 무산됐습니다.
당시 에디슨모터스의 자금 조달 창구 역할을 한 계열사 에디슨EV(현 스마트솔루션즈)는 인수 추진 소식으로 주가가 급등했지만, 대주주인 투자 조합이 주식 대부분을 처분하고 차익 실현에 나서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최근 에디슨모터스 측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불공정 거래 혐의 등을 포착해, 증권선물위원회 심의를 생략하고 사건을 빠르게 넘기는 ‘패스트트랙’으로 서울남부지검으로 이첩했습니다.
검찰은 에디슨모터스가 ‘기업 사냥꾼’ 방식으로 쌍용차 인수를 추진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 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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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기업 사냥’ 의혹 에디슨모터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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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8-09 21:32:31
- 수정2022-08-09 22:39:18

검찰이 앞서 쌍용자동차 인수 무산으로 논란이 됐던 에디슨모터스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오늘(9일) 에디슨모터스와 관계사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앞서 지난해 10월, 쌍용차 인수 과정에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인수 대금 조달에 실패하며 합병이 무산됐습니다.
당시 에디슨모터스의 자금 조달 창구 역할을 한 계열사 에디슨EV(현 스마트솔루션즈)는 인수 추진 소식으로 주가가 급등했지만, 대주주인 투자 조합이 주식 대부분을 처분하고 차익 실현에 나서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최근 에디슨모터스 측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불공정 거래 혐의 등을 포착해, 증권선물위원회 심의를 생략하고 사건을 빠르게 넘기는 ‘패스트트랙’으로 서울남부지검으로 이첩했습니다.
검찰은 에디슨모터스가 ‘기업 사냥꾼’ 방식으로 쌍용차 인수를 추진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 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오늘(9일) 에디슨모터스와 관계사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앞서 지난해 10월, 쌍용차 인수 과정에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인수 대금 조달에 실패하며 합병이 무산됐습니다.
당시 에디슨모터스의 자금 조달 창구 역할을 한 계열사 에디슨EV(현 스마트솔루션즈)는 인수 추진 소식으로 주가가 급등했지만, 대주주인 투자 조합이 주식 대부분을 처분하고 차익 실현에 나서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최근 에디슨모터스 측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불공정 거래 혐의 등을 포착해, 증권선물위원회 심의를 생략하고 사건을 빠르게 넘기는 ‘패스트트랙’으로 서울남부지검으로 이첩했습니다.
검찰은 에디슨모터스가 ‘기업 사냥꾼’ 방식으로 쌍용차 인수를 추진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 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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