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춘천시 “레고랜드 놀이시설 이상 없음” 외

입력 2022.08.10 (19:29) 수정 2022.08.1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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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놀이기구 멈춤 사고가 발생한 춘천 중도 레고랜드테마파크가 안전상에는 문제가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춘천시는 레고랜드에 대한 합동점검조사단의 점검결과, 놀이기구 멈춤 사고의 원인은 일시적인 전자 센터 오류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사단은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레고랜드의 놀이기구와 건축물, 전기 등에 대해 안전 점검을 벌였습니다.

7월 강원도 고용률 64.2%…0.1%p 상승

강원지방통계지청이 밝힌 2022년 7월 강원도 고용 동향을 보면 고용률은 64.2%로 전년동월대비 0.1퍼센트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취업자는 84만 9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천 명 증가했습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과 전기·운수·통신·금융업, 농림어업에서 증가했지만 도소매·숙박음식점업, 건설업, 제조업은 각각 감소했습니다.

실업률은 2.1%로 전년 동월 대비 0.5퍼센트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원주시, 건축물 해체 공사 기준 대폭 강화

원주시가 건축물 해체 공사 기준을 대폭 강화한 건축물관리조례를 공포했습니다.

이 조례는 건축물 해체를 하려면, 건축주가 아닌 건축사나 기술사 등 전문가가 직접 작성한 해체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 해체 건축물 주변 5m 안에 정류장이 있거나 주변에 폭 20m 이상 도로가 있는 경우에도 건물 해체 전에 허가를 받도록 했습니다.

‘정선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조성 본격 추진

정선 가리왕산에 국가정원을 유치·조성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됩니다.

올림픽국가정원 강원도민추진위원회는 제1차 공동대표단 간담회 결과, 강원도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끌어내기 위해 강원도에 정선군과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할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추진위원회는 또, 산림청이 경남 거제시에 추진하고 있는 한·아세안 국가정원을 저지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강원 동해안 하천 ‘은어 포획’ 금지

강원도 내수면자원센터는 다음 달(9월) 한 달 동안 양양 남대천과 삼척 가곡천 등 강원 동해안 6개 시군 하천에서 은어 포획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은어 불법 포획이 적발되면, 관련 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됩니다.

강원 ‘인구과소지역’ 38.61%…소멸위험 증가

강원도 농촌 지역의 소멸위험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지리정보원이 발간한 '2021년 국토조사'를 보면, 행정구역 내 인구거주지역 중 '인구 과소지역'이 차지하는 비율이 강원도는 38.61%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인구 과소지역'은 500미터 격자 안에 거주 인구가 5명 이하인 지역을 말하는 지표입니다.

특히, 인구과소지역비율이 40% 이상인 전국 시군구 23곳 가운데 강원도는 정선군, 인제군 등 8개 지역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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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소식] 춘천시 “레고랜드 놀이시설 이상 없음” 외
    • 입력 2022-08-10 19:29:11
    • 수정2022-08-10 19:52:28
    뉴스7(춘천)
잇따른 놀이기구 멈춤 사고가 발생한 춘천 중도 레고랜드테마파크가 안전상에는 문제가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춘천시는 레고랜드에 대한 합동점검조사단의 점검결과, 놀이기구 멈춤 사고의 원인은 일시적인 전자 센터 오류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사단은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레고랜드의 놀이기구와 건축물, 전기 등에 대해 안전 점검을 벌였습니다.

7월 강원도 고용률 64.2%…0.1%p 상승

강원지방통계지청이 밝힌 2022년 7월 강원도 고용 동향을 보면 고용률은 64.2%로 전년동월대비 0.1퍼센트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취업자는 84만 9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천 명 증가했습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과 전기·운수·통신·금융업, 농림어업에서 증가했지만 도소매·숙박음식점업, 건설업, 제조업은 각각 감소했습니다.

실업률은 2.1%로 전년 동월 대비 0.5퍼센트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원주시, 건축물 해체 공사 기준 대폭 강화

원주시가 건축물 해체 공사 기준을 대폭 강화한 건축물관리조례를 공포했습니다.

이 조례는 건축물 해체를 하려면, 건축주가 아닌 건축사나 기술사 등 전문가가 직접 작성한 해체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 해체 건축물 주변 5m 안에 정류장이 있거나 주변에 폭 20m 이상 도로가 있는 경우에도 건물 해체 전에 허가를 받도록 했습니다.

‘정선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조성 본격 추진

정선 가리왕산에 국가정원을 유치·조성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됩니다.

올림픽국가정원 강원도민추진위원회는 제1차 공동대표단 간담회 결과, 강원도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끌어내기 위해 강원도에 정선군과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할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추진위원회는 또, 산림청이 경남 거제시에 추진하고 있는 한·아세안 국가정원을 저지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강원 동해안 하천 ‘은어 포획’ 금지

강원도 내수면자원센터는 다음 달(9월) 한 달 동안 양양 남대천과 삼척 가곡천 등 강원 동해안 6개 시군 하천에서 은어 포획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은어 불법 포획이 적발되면, 관련 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됩니다.

강원 ‘인구과소지역’ 38.61%…소멸위험 증가

강원도 농촌 지역의 소멸위험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지리정보원이 발간한 '2021년 국토조사'를 보면, 행정구역 내 인구거주지역 중 '인구 과소지역'이 차지하는 비율이 강원도는 38.61%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인구 과소지역'은 500미터 격자 안에 거주 인구가 5명 이하인 지역을 말하는 지표입니다.

특히, 인구과소지역비율이 40% 이상인 전국 시군구 23곳 가운데 강원도는 정선군, 인제군 등 8개 지역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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