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충청권 모레까지 최대 250mm…서울 곳곳 ‘정체’

충청권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모레까지 최대 2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서울 시내는 주요 도로가 통제되면서 오늘 하루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윤 “국민께 죄송”…여야, ‘특별재난지역’ 촉구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집중호우와 관련해 국민께 죄송한 마음이라며 취임 뒤 처음으로 직접 사과했습니다. 여야는 이번 수해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촉구했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 임명…민주, 장관 탄핵 추진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없이 윤희근 경찰청장을 임명했습니다. 민주당은 강력 반발하면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비대위 효력 정지 가처분신청

당 대표직을 잃게 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국민의힘과 주호영 비대위원장을 상대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첫 심문기일은 일주일 뒤인 17일로 잡혔습니다.

[단독] ‘엔진 화재’ 대한항공 여객기 “결함 가능성”

지난달 초 엔진 화재로 긴급 착륙한 대한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대한항공이 엔진 제작과 설계에 결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자체 조사 결과를 국토교통부에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내에선 대한항공 여객기 11대가 이 엔진을 달고 운항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