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입력 2022.08.11 (21:01) 수정 2022.08.1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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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충청 호우 피해 속출…소양강댐 방류

전북과 충청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도심과 농경지가 물에 잠기고, 교통사고 사상자가 생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소양감댐은 2년 만에 수문을 열고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도심 곳곳 ‘땅 꺼짐’…산사태 69곳 발생

이번 집중호우로 서울에서만 1,300여 곳에서 땅 꺼짐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산사태도 속출했는데, KBS 분석 결과 지금까지 전국 69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해 현장에서 “비 좀 왔으면 좋겠다” 막말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수해 복구 봉사 현장에서 사진이 잘 나오게 비 좀 왔으면 좋겠다고 말해 여론의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주호영 위원장은 해명 과정에서 김 의원이 평소에도 장난기가 있다고 말해 비난을 키웠습니다.

[단독] 감사원, ‘추미애·조국 사건’ 권익위 감사

감사원이 권익위를 감사하면서 추미애, 조국 두 전직 법무장관 사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사원은 검찰이 법무장관 가족을 수사하더라도 이해충돌 소지가 없다고 한 권익위의 판단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직·선거 수사도 가능”…‘수사권 축소’ 무력화?

법무부가 검찰의 수사 범위에 공직자 범죄와 선거 범죄도 포함시키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을 내놨습니다. 올해 국회에서 통과된 검찰 수사권 축소법을 사실상 무력화시킨 개정안인데, 야당은 시행령 쿠데타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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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충청 호우 피해 속출…소양강댐 방류

전북과 충청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도심과 농경지가 물에 잠기고, 교통사고 사상자가 생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소양감댐은 2년 만에 수문을 열고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도심 곳곳 ‘땅 꺼짐’…산사태 69곳 발생

이번 집중호우로 서울에서만 1,300여 곳에서 땅 꺼짐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산사태도 속출했는데, KBS 분석 결과 지금까지 전국 69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해 현장에서 “비 좀 왔으면 좋겠다” 막말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수해 복구 봉사 현장에서 사진이 잘 나오게 비 좀 왔으면 좋겠다고 말해 여론의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주호영 위원장은 해명 과정에서 김 의원이 평소에도 장난기가 있다고 말해 비난을 키웠습니다.

[단독] 감사원, ‘추미애·조국 사건’ 권익위 감사

감사원이 권익위를 감사하면서 추미애, 조국 두 전직 법무장관 사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사원은 검찰이 법무장관 가족을 수사하더라도 이해충돌 소지가 없다고 한 권익위의 판단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직·선거 수사도 가능”…‘수사권 축소’ 무력화?

법무부가 검찰의 수사 범위에 공직자 범죄와 선거 범죄도 포함시키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을 내놨습니다. 올해 국회에서 통과된 검찰 수사권 축소법을 사실상 무력화시킨 개정안인데, 야당은 시행령 쿠데타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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