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위 잡은 U20 여자축구 “이 날만 기다렸다”
입력 2022.08.12 (21:53)
수정 2022.08.12 (22: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우리나라가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 대회에서 첫 경기부터 세계 7위 캐나다를 잡고 승리를 거뒀습니다.
선수들은 이날만을 기다려왔다며 이제 시작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순위와 체격에서 캐나다에 턱없이 부족해 보였지만 대표팀은 시종일관 다부지게 상대를 압박했습니다.
압박 작전은 성공적이었습니다.
후반 8분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초반부터 몰아친 압박에 상대가 흔들렸고 코너킥에서 자책골이 나왔습니다.
10분도 안 돼 추가 골이 터졌습니다.
이번엔 완벽한 세트피스 골이었습니다.
문하연 스스로도 놀란 고공 헤더로 대표팀은 2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문하연/U-20 여자축구대표 : "인선 쌤도 항상 (세트피스 때) 뒤로 돌라고 하셔서 돌았는데, 좋았어요."]
한국 대표팀 사상 첫 여성 감독으로 주목받은 황인선 감독은 피파 주관대회 첫 승리를 기록한 여성 지도자로 다시 한번 기록을 남겼습니다.
첫 경기 승리로 자신감을 얻은 대표팀은 15일 나이지리아와의 2차전에선 당찬 예고까지 던졌습니다.
[천가람/U-20 여자 축구대표 : "이날만을 기다려왔는데 정말 행복합니다. 겁 없는 청춘들의 도전 이제 시작됐으니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겁 없는 청춘들의 거침없는 2차전은 15일 새벽 KBS가 생중계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우리나라가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 대회에서 첫 경기부터 세계 7위 캐나다를 잡고 승리를 거뒀습니다.
선수들은 이날만을 기다려왔다며 이제 시작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순위와 체격에서 캐나다에 턱없이 부족해 보였지만 대표팀은 시종일관 다부지게 상대를 압박했습니다.
압박 작전은 성공적이었습니다.
후반 8분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초반부터 몰아친 압박에 상대가 흔들렸고 코너킥에서 자책골이 나왔습니다.
10분도 안 돼 추가 골이 터졌습니다.
이번엔 완벽한 세트피스 골이었습니다.
문하연 스스로도 놀란 고공 헤더로 대표팀은 2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문하연/U-20 여자축구대표 : "인선 쌤도 항상 (세트피스 때) 뒤로 돌라고 하셔서 돌았는데, 좋았어요."]
한국 대표팀 사상 첫 여성 감독으로 주목받은 황인선 감독은 피파 주관대회 첫 승리를 기록한 여성 지도자로 다시 한번 기록을 남겼습니다.
첫 경기 승리로 자신감을 얻은 대표팀은 15일 나이지리아와의 2차전에선 당찬 예고까지 던졌습니다.
[천가람/U-20 여자 축구대표 : "이날만을 기다려왔는데 정말 행복합니다. 겁 없는 청춘들의 도전 이제 시작됐으니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겁 없는 청춘들의 거침없는 2차전은 15일 새벽 KBS가 생중계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세계 7위 잡은 U20 여자축구 “이 날만 기다렸다”
-
- 입력 2022-08-12 21:53:54
- 수정2022-08-12 22:02:16
![](/data/news/title_image/newsmp4/news9/2022/08/12/250_5532093.jpg)
[앵커]
우리나라가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 대회에서 첫 경기부터 세계 7위 캐나다를 잡고 승리를 거뒀습니다.
선수들은 이날만을 기다려왔다며 이제 시작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순위와 체격에서 캐나다에 턱없이 부족해 보였지만 대표팀은 시종일관 다부지게 상대를 압박했습니다.
압박 작전은 성공적이었습니다.
후반 8분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초반부터 몰아친 압박에 상대가 흔들렸고 코너킥에서 자책골이 나왔습니다.
10분도 안 돼 추가 골이 터졌습니다.
이번엔 완벽한 세트피스 골이었습니다.
문하연 스스로도 놀란 고공 헤더로 대표팀은 2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문하연/U-20 여자축구대표 : "인선 쌤도 항상 (세트피스 때) 뒤로 돌라고 하셔서 돌았는데, 좋았어요."]
한국 대표팀 사상 첫 여성 감독으로 주목받은 황인선 감독은 피파 주관대회 첫 승리를 기록한 여성 지도자로 다시 한번 기록을 남겼습니다.
첫 경기 승리로 자신감을 얻은 대표팀은 15일 나이지리아와의 2차전에선 당찬 예고까지 던졌습니다.
[천가람/U-20 여자 축구대표 : "이날만을 기다려왔는데 정말 행복합니다. 겁 없는 청춘들의 도전 이제 시작됐으니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겁 없는 청춘들의 거침없는 2차전은 15일 새벽 KBS가 생중계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우리나라가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 대회에서 첫 경기부터 세계 7위 캐나다를 잡고 승리를 거뒀습니다.
선수들은 이날만을 기다려왔다며 이제 시작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순위와 체격에서 캐나다에 턱없이 부족해 보였지만 대표팀은 시종일관 다부지게 상대를 압박했습니다.
압박 작전은 성공적이었습니다.
후반 8분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초반부터 몰아친 압박에 상대가 흔들렸고 코너킥에서 자책골이 나왔습니다.
10분도 안 돼 추가 골이 터졌습니다.
이번엔 완벽한 세트피스 골이었습니다.
문하연 스스로도 놀란 고공 헤더로 대표팀은 2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문하연/U-20 여자축구대표 : "인선 쌤도 항상 (세트피스 때) 뒤로 돌라고 하셔서 돌았는데, 좋았어요."]
한국 대표팀 사상 첫 여성 감독으로 주목받은 황인선 감독은 피파 주관대회 첫 승리를 기록한 여성 지도자로 다시 한번 기록을 남겼습니다.
첫 경기 승리로 자신감을 얻은 대표팀은 15일 나이지리아와의 2차전에선 당찬 예고까지 던졌습니다.
[천가람/U-20 여자 축구대표 : "이날만을 기다려왔는데 정말 행복합니다. 겁 없는 청춘들의 도전 이제 시작됐으니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겁 없는 청춘들의 거침없는 2차전은 15일 새벽 KBS가 생중계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
-
박주미 기자 jjum@kbs.co.kr
박주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