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집중호우로 14명 사망·6명 실종…7,480명 대피”
입력 2022.08.14 (09:41)
수정 2022.08.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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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에서 50대 남성 등 2명이 실종되면서 호우 피해 실종자가 6명으로 늘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8일부터 시작된 호우로 오늘(14일) 오전 11시까지 사망자 14명, 실종자 6명의 인명 피해가 났고, 부상자는 2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1시 40분쯤 충남 부여군 은산면 하천가에서 50대 남성을 포함한 2명이 차량에 갇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119구조대가 출동했지만 1시간여 만인 새벽 3시쯤 인근 하천 제방에서 차량만 발견됐고, 충남소방본부는 실종된 2명을 찾기 위해 일대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거주지를 떠나 대피한 사람은 더 늘어 수도권과 강원, 충청, 전북 등 7개 시도 55개 시군구에서 7,48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이재민은 1,107세대, 1,901명이며, 대부분 서울과 경기에 집중됐습니다.
공공시설 가운데 역사와 선로 침수는 11건, 철도 피해는 13건으로 집계됐고, 산사태는 229건에 이르는 등 피해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사유시설 중 주택·상가 침수는 6,205채이며, 침수 대부분은 서울에서 발생했습니다.
농작물 침수 면적은 1,000ha가 넘었고, 가축은 8만 6천5백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피해가 난 각종 시설의 응급 복구율은 89.3%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8일부터 시작된 호우로 오늘(14일) 오전 11시까지 사망자 14명, 실종자 6명의 인명 피해가 났고, 부상자는 2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1시 40분쯤 충남 부여군 은산면 하천가에서 50대 남성을 포함한 2명이 차량에 갇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119구조대가 출동했지만 1시간여 만인 새벽 3시쯤 인근 하천 제방에서 차량만 발견됐고, 충남소방본부는 실종된 2명을 찾기 위해 일대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거주지를 떠나 대피한 사람은 더 늘어 수도권과 강원, 충청, 전북 등 7개 시도 55개 시군구에서 7,48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이재민은 1,107세대, 1,901명이며, 대부분 서울과 경기에 집중됐습니다.
공공시설 가운데 역사와 선로 침수는 11건, 철도 피해는 13건으로 집계됐고, 산사태는 229건에 이르는 등 피해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사유시설 중 주택·상가 침수는 6,205채이며, 침수 대부분은 서울에서 발생했습니다.
농작물 침수 면적은 1,000ha가 넘었고, 가축은 8만 6천5백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피해가 난 각종 시설의 응급 복구율은 89.3%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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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대본 “집중호우로 14명 사망·6명 실종…7,480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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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8-14 09:41:05
- 수정2022-08-14 11:35:23

충남 부여에서 50대 남성 등 2명이 실종되면서 호우 피해 실종자가 6명으로 늘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8일부터 시작된 호우로 오늘(14일) 오전 11시까지 사망자 14명, 실종자 6명의 인명 피해가 났고, 부상자는 2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1시 40분쯤 충남 부여군 은산면 하천가에서 50대 남성을 포함한 2명이 차량에 갇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119구조대가 출동했지만 1시간여 만인 새벽 3시쯤 인근 하천 제방에서 차량만 발견됐고, 충남소방본부는 실종된 2명을 찾기 위해 일대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거주지를 떠나 대피한 사람은 더 늘어 수도권과 강원, 충청, 전북 등 7개 시도 55개 시군구에서 7,48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이재민은 1,107세대, 1,901명이며, 대부분 서울과 경기에 집중됐습니다.
공공시설 가운데 역사와 선로 침수는 11건, 철도 피해는 13건으로 집계됐고, 산사태는 229건에 이르는 등 피해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사유시설 중 주택·상가 침수는 6,205채이며, 침수 대부분은 서울에서 발생했습니다.
농작물 침수 면적은 1,000ha가 넘었고, 가축은 8만 6천5백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피해가 난 각종 시설의 응급 복구율은 89.3%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8일부터 시작된 호우로 오늘(14일) 오전 11시까지 사망자 14명, 실종자 6명의 인명 피해가 났고, 부상자는 2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1시 40분쯤 충남 부여군 은산면 하천가에서 50대 남성을 포함한 2명이 차량에 갇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119구조대가 출동했지만 1시간여 만인 새벽 3시쯤 인근 하천 제방에서 차량만 발견됐고, 충남소방본부는 실종된 2명을 찾기 위해 일대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거주지를 떠나 대피한 사람은 더 늘어 수도권과 강원, 충청, 전북 등 7개 시도 55개 시군구에서 7,48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이재민은 1,107세대, 1,901명이며, 대부분 서울과 경기에 집중됐습니다.
공공시설 가운데 역사와 선로 침수는 11건, 철도 피해는 13건으로 집계됐고, 산사태는 229건에 이르는 등 피해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사유시설 중 주택·상가 침수는 6,205채이며, 침수 대부분은 서울에서 발생했습니다.
농작물 침수 면적은 1,000ha가 넘었고, 가축은 8만 6천5백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피해가 난 각종 시설의 응급 복구율은 89.3%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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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79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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