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서해 공무원 피격’ 박지원·서욱·국방부 압수수색

입력 2022.08.16 (09:58) 수정 2022.08.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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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으로 고발된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서욱 전 국방부 장관,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의 자택과 국방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오늘 오전부터 박 전 원장과 서 전 장관의 자택, 국방부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증거물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박 전 원장은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 씨가 2020년 9월 22일 북한군의 피격으로 숨졌을 때 첩보 관련 보고서 등을 무단 삭제한 국가정보원법상 직권남용과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혐의를 받습니다.

서 전 장관은 감청 정보 등이 담긴 군사 기밀 삭제를 지시한 직권남용과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혐의로 이 씨의 유족으로부터 고발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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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서해 공무원 피격’ 박지원·서욱·국방부 압수수색
    • 입력 2022-08-16 09:58:24
    • 수정2022-08-16 10: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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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으로 고발된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서욱 전 국방부 장관,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의 자택과 국방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오늘 오전부터 박 전 원장과 서 전 장관의 자택, 국방부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증거물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박 전 원장은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 씨가 2020년 9월 22일 북한군의 피격으로 숨졌을 때 첩보 관련 보고서 등을 무단 삭제한 국가정보원법상 직권남용과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혐의를 받습니다.

서 전 장관은 감청 정보 등이 담긴 군사 기밀 삭제를 지시한 직권남용과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혐의로 이 씨의 유족으로부터 고발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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