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상반기 영업손실 591억 원…기업회생 돌입 후 최저
입력 2022.08.16 (11:01)
수정 2022.08.1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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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의 올해 상반기 경영 실적이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쌍용차는 올해 상반기 591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779억 원과 비교해 3분의 1 수준입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은 쌍용차가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하기 이전인 2018년 상반기(-387억 원)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당기 순손실도 303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천805억 원의 6분의 1 수준으로 줄어 2017년 상반기(-179억 원) 이후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8% 증가한 1조4천21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쌍용차의 상반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3% 늘어난 4만7천709대였는데, 쌍용차는 올해 5월 6년 만에 월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판매 회복세로 인한 매출 증가와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로 재무 구조가 전년보다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난달 출시된 토레스가 호평을 받으면서 판매 상승세를 보이는 만큼 총력 생산체계 구축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리고 재무구조 역시 한층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쌍용차는 올해 상반기 591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779억 원과 비교해 3분의 1 수준입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은 쌍용차가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하기 이전인 2018년 상반기(-387억 원)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당기 순손실도 303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천805억 원의 6분의 1 수준으로 줄어 2017년 상반기(-179억 원) 이후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8% 증가한 1조4천21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쌍용차의 상반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3% 늘어난 4만7천709대였는데, 쌍용차는 올해 5월 6년 만에 월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판매 회복세로 인한 매출 증가와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로 재무 구조가 전년보다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난달 출시된 토레스가 호평을 받으면서 판매 상승세를 보이는 만큼 총력 생산체계 구축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리고 재무구조 역시 한층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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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8-16 11:01:16
- 수정2022-08-16 13:23:06

쌍용차의 올해 상반기 경영 실적이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쌍용차는 올해 상반기 591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779억 원과 비교해 3분의 1 수준입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은 쌍용차가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하기 이전인 2018년 상반기(-387억 원)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당기 순손실도 303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천805억 원의 6분의 1 수준으로 줄어 2017년 상반기(-179억 원) 이후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8% 증가한 1조4천21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쌍용차의 상반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3% 늘어난 4만7천709대였는데, 쌍용차는 올해 5월 6년 만에 월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판매 회복세로 인한 매출 증가와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로 재무 구조가 전년보다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난달 출시된 토레스가 호평을 받으면서 판매 상승세를 보이는 만큼 총력 생산체계 구축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리고 재무구조 역시 한층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쌍용차는 올해 상반기 591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779억 원과 비교해 3분의 1 수준입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은 쌍용차가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하기 이전인 2018년 상반기(-387억 원)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당기 순손실도 303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천805억 원의 6분의 1 수준으로 줄어 2017년 상반기(-179억 원) 이후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8% 증가한 1조4천21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쌍용차의 상반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3% 늘어난 4만7천709대였는데, 쌍용차는 올해 5월 6년 만에 월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판매 회복세로 인한 매출 증가와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로 재무 구조가 전년보다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난달 출시된 토레스가 호평을 받으면서 판매 상승세를 보이는 만큼 총력 생산체계 구축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리고 재무구조 역시 한층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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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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