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 45명, ‘곽미숙 대표의원 재신임’ 의총 상정 추진
입력 2022.08.16 (12:41)
수정 2022.08.1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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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정상화 추진단’이 곽미숙 대표의원에 대한 재신임 안건을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곽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추진단은 재선의 방성환 의원이 단장을 맡고 있고, 45명의 의원이 참여했습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전체 의원은 78명입니다.
추진단 관계자는 16일 “소속 도의원들의 서명을 받아 오늘 중에 재신임 안건을 내기로 했다”며 “18일 예정된 의원총회 상정을 곽 대표에게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곽 대표가 정식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으면 당일 의총장에서 해당 안건을 제안할 계획”이라며 “이마저도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다음 행보에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18일 의총에 대해서도 “그날 본회의가 오전 10시에 있는데 의총 시간을 10시로 일방 통보한 것을 이해할 수가 없다”며 “추진단 의원들의 요구에 대한 논의가 제대로 이뤄질지 의문”이라고 의구심을 나타냈습니다.
추진단은 오늘(16일)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도의회 청사 1층 로비에서 릴레이 1인시위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추진단은 지난 11일이나 12일 의총을 열 것을 곽 대표에게 요구했으나 곽 대표는 “임시회 의사 일정으로 전체 의원이 모일 수 있는 날이 마땅치 않다”며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 날인 18일 의총을 열겠다고 공지했습니다.
재적의원 156명인 도의회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78명씩 양분하고 있는데 지난 9일 의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에서 5명 이상의 반란표가 나오면서 민주당 염종현 의원이 국민의힘 김규창 의원을 83표 대 71표로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이에 대해 추진단은 “곽 대표가 의장 선거에서 민주당에 의장직을 헌납하는 무능력한 리더십으로 동료의원은 물론 지지당원들에게 씻을 수 없는 오욕을 남겼다”며 곽 대표를 포함한 대표단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곽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추진단은 재선의 방성환 의원이 단장을 맡고 있고, 45명의 의원이 참여했습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전체 의원은 78명입니다.
추진단 관계자는 16일 “소속 도의원들의 서명을 받아 오늘 중에 재신임 안건을 내기로 했다”며 “18일 예정된 의원총회 상정을 곽 대표에게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곽 대표가 정식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으면 당일 의총장에서 해당 안건을 제안할 계획”이라며 “이마저도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다음 행보에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18일 의총에 대해서도 “그날 본회의가 오전 10시에 있는데 의총 시간을 10시로 일방 통보한 것을 이해할 수가 없다”며 “추진단 의원들의 요구에 대한 논의가 제대로 이뤄질지 의문”이라고 의구심을 나타냈습니다.
추진단은 오늘(16일)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도의회 청사 1층 로비에서 릴레이 1인시위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추진단은 지난 11일이나 12일 의총을 열 것을 곽 대표에게 요구했으나 곽 대표는 “임시회 의사 일정으로 전체 의원이 모일 수 있는 날이 마땅치 않다”며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 날인 18일 의총을 열겠다고 공지했습니다.
재적의원 156명인 도의회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78명씩 양분하고 있는데 지난 9일 의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에서 5명 이상의 반란표가 나오면서 민주당 염종현 의원이 국민의힘 김규창 의원을 83표 대 71표로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이에 대해 추진단은 “곽 대표가 의장 선거에서 민주당에 의장직을 헌납하는 무능력한 리더십으로 동료의원은 물론 지지당원들에게 씻을 수 없는 오욕을 남겼다”며 곽 대표를 포함한 대표단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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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 45명, ‘곽미숙 대표의원 재신임’ 의총 상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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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8-16 12:41:07
- 수정2022-08-16 12:45:08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정상화 추진단’이 곽미숙 대표의원에 대한 재신임 안건을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곽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추진단은 재선의 방성환 의원이 단장을 맡고 있고, 45명의 의원이 참여했습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전체 의원은 78명입니다.
추진단 관계자는 16일 “소속 도의원들의 서명을 받아 오늘 중에 재신임 안건을 내기로 했다”며 “18일 예정된 의원총회 상정을 곽 대표에게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곽 대표가 정식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으면 당일 의총장에서 해당 안건을 제안할 계획”이라며 “이마저도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다음 행보에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18일 의총에 대해서도 “그날 본회의가 오전 10시에 있는데 의총 시간을 10시로 일방 통보한 것을 이해할 수가 없다”며 “추진단 의원들의 요구에 대한 논의가 제대로 이뤄질지 의문”이라고 의구심을 나타냈습니다.
추진단은 오늘(16일)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도의회 청사 1층 로비에서 릴레이 1인시위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추진단은 지난 11일이나 12일 의총을 열 것을 곽 대표에게 요구했으나 곽 대표는 “임시회 의사 일정으로 전체 의원이 모일 수 있는 날이 마땅치 않다”며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 날인 18일 의총을 열겠다고 공지했습니다.
재적의원 156명인 도의회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78명씩 양분하고 있는데 지난 9일 의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에서 5명 이상의 반란표가 나오면서 민주당 염종현 의원이 국민의힘 김규창 의원을 83표 대 71표로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이에 대해 추진단은 “곽 대표가 의장 선거에서 민주당에 의장직을 헌납하는 무능력한 리더십으로 동료의원은 물론 지지당원들에게 씻을 수 없는 오욕을 남겼다”며 곽 대표를 포함한 대표단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곽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추진단은 재선의 방성환 의원이 단장을 맡고 있고, 45명의 의원이 참여했습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전체 의원은 78명입니다.
추진단 관계자는 16일 “소속 도의원들의 서명을 받아 오늘 중에 재신임 안건을 내기로 했다”며 “18일 예정된 의원총회 상정을 곽 대표에게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곽 대표가 정식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으면 당일 의총장에서 해당 안건을 제안할 계획”이라며 “이마저도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다음 행보에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18일 의총에 대해서도 “그날 본회의가 오전 10시에 있는데 의총 시간을 10시로 일방 통보한 것을 이해할 수가 없다”며 “추진단 의원들의 요구에 대한 논의가 제대로 이뤄질지 의문”이라고 의구심을 나타냈습니다.
추진단은 오늘(16일)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도의회 청사 1층 로비에서 릴레이 1인시위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추진단은 지난 11일이나 12일 의총을 열 것을 곽 대표에게 요구했으나 곽 대표는 “임시회 의사 일정으로 전체 의원이 모일 수 있는 날이 마땅치 않다”며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 날인 18일 의총을 열겠다고 공지했습니다.
재적의원 156명인 도의회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78명씩 양분하고 있는데 지난 9일 의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에서 5명 이상의 반란표가 나오면서 민주당 염종현 의원이 국민의힘 김규창 의원을 83표 대 71표로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이에 대해 추진단은 “곽 대표가 의장 선거에서 민주당에 의장직을 헌납하는 무능력한 리더십으로 동료의원은 물론 지지당원들에게 씻을 수 없는 오욕을 남겼다”며 곽 대표를 포함한 대표단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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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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