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피격’ 박지원·서욱·서훈 압수수색에…민주 “인디언 기우제식 수사”
입력 2022.08.16 (14:41)
수정 2022.08.1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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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기록 삭제·조작 의혹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서욱 전 국방부 장관,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한 데 대해 정치 보복 성격의 ‘인디언 기우제식 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오늘(16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그들이 원하는 증거가 나올 때까지 털겠다는 검찰의 집념이 무섭게 느껴진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변인은 “국가안보실, 국방부, 해양경찰청 등 9개 기관의 실지 감사에 착수한 감사원을 생각하면 윤석열 정부 전체가 정치 보복에 달려든 형국”이라면서 “공정하게 법을 집행하고 중립적인 위치에서 정부를 감시해야 할 검찰과 감사원이 대통령 말 한마디에 정치 보복에만 매달리고 있으니 한심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원내대변인은 “오늘 압수수색으로 전 정부 고위 관려들에 대한 소환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하지만 용두사미로 끝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 원내대변인은 “전 정부의 정상적 판단을 부정하고 처벌하겠다는 대통령의 잘못된 판단은 허망한 결말이 예고되어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오늘(16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그들이 원하는 증거가 나올 때까지 털겠다는 검찰의 집념이 무섭게 느껴진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변인은 “국가안보실, 국방부, 해양경찰청 등 9개 기관의 실지 감사에 착수한 감사원을 생각하면 윤석열 정부 전체가 정치 보복에 달려든 형국”이라면서 “공정하게 법을 집행하고 중립적인 위치에서 정부를 감시해야 할 검찰과 감사원이 대통령 말 한마디에 정치 보복에만 매달리고 있으니 한심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원내대변인은 “오늘 압수수색으로 전 정부 고위 관려들에 대한 소환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하지만 용두사미로 끝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 원내대변인은 “전 정부의 정상적 판단을 부정하고 처벌하겠다는 대통령의 잘못된 판단은 허망한 결말이 예고되어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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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 피격’ 박지원·서욱·서훈 압수수색에…민주 “인디언 기우제식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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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8-16 14:56:48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기록 삭제·조작 의혹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서욱 전 국방부 장관,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한 데 대해 정치 보복 성격의 ‘인디언 기우제식 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오늘(16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그들이 원하는 증거가 나올 때까지 털겠다는 검찰의 집념이 무섭게 느껴진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변인은 “국가안보실, 국방부, 해양경찰청 등 9개 기관의 실지 감사에 착수한 감사원을 생각하면 윤석열 정부 전체가 정치 보복에 달려든 형국”이라면서 “공정하게 법을 집행하고 중립적인 위치에서 정부를 감시해야 할 검찰과 감사원이 대통령 말 한마디에 정치 보복에만 매달리고 있으니 한심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원내대변인은 “오늘 압수수색으로 전 정부 고위 관려들에 대한 소환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하지만 용두사미로 끝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 원내대변인은 “전 정부의 정상적 판단을 부정하고 처벌하겠다는 대통령의 잘못된 판단은 허망한 결말이 예고되어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오늘(16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그들이 원하는 증거가 나올 때까지 털겠다는 검찰의 집념이 무섭게 느껴진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변인은 “국가안보실, 국방부, 해양경찰청 등 9개 기관의 실지 감사에 착수한 감사원을 생각하면 윤석열 정부 전체가 정치 보복에 달려든 형국”이라면서 “공정하게 법을 집행하고 중립적인 위치에서 정부를 감시해야 할 검찰과 감사원이 대통령 말 한마디에 정치 보복에만 매달리고 있으니 한심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원내대변인은 “오늘 압수수색으로 전 정부 고위 관려들에 대한 소환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하지만 용두사미로 끝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 원내대변인은 “전 정부의 정상적 판단을 부정하고 처벌하겠다는 대통령의 잘못된 판단은 허망한 결말이 예고되어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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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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