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 실종자 숨진 채 발견…미귀가자 4,465명
입력 2022.08.16 (19:17)
수정 2022.08.1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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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14일 새벽, 충남 부여에서 폭우로 실종됐던 2명 중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폭우 피해자도 4천 5백 명에 육박합니다.
김은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4일 새벽, 집중호우로 충남 부여에서 실종된 화물차 운전자 55살 A씨가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11시 55분 쯤 실종 장소에서 40㎞가량 떨어진 금강변을 수색하던 중 시신 한 구를 발견했습니다.
시신을 인계받은 경찰은 지문 감식 등을 벌여 발견된 시신이 실종됐던 A씨가 맞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실종된 나머지 한 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8일부터 내린 폭우로 전국에서 실종된 사람은 5명, 충남 1명, 경기와 강원에서 각각 2명입니다.
사망자는 15명으로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8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 4명, 강원도 2명 등입니다.
부상자는 2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폭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은 4,054세대, 7,851명, 이중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미귀가자는 2,037세대, 4,465명입니다.
이재민은 수도권과 강원, 충남·북 등 7개 시도에서 발생했습니다.
주택과 상가 침수는 1만 5,668동까지 늘어났습니다.
농작물 침수 면적은 1천7백 ha가 넘었고, 8만 2천여 마리에 달하는 가축이 폐사했습니다.
공공시설 가운데 철도와 선로 침수는 24건, 문화재 피해는 56건입니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8개 지역 시·도 교육청 관할 159개 학교 등에도 폭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산사태도 361건으로 늘었습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오늘 오전 집중호우 피해가 컸던 서울 구로 등지에서 현장점검을 진행했습니다.
KBS 뉴스 김은재입니다.
영상편집:차정남
지난 14일 새벽, 충남 부여에서 폭우로 실종됐던 2명 중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폭우 피해자도 4천 5백 명에 육박합니다.
김은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4일 새벽, 집중호우로 충남 부여에서 실종된 화물차 운전자 55살 A씨가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11시 55분 쯤 실종 장소에서 40㎞가량 떨어진 금강변을 수색하던 중 시신 한 구를 발견했습니다.
시신을 인계받은 경찰은 지문 감식 등을 벌여 발견된 시신이 실종됐던 A씨가 맞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실종된 나머지 한 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8일부터 내린 폭우로 전국에서 실종된 사람은 5명, 충남 1명, 경기와 강원에서 각각 2명입니다.
사망자는 15명으로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8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 4명, 강원도 2명 등입니다.
부상자는 2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폭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은 4,054세대, 7,851명, 이중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미귀가자는 2,037세대, 4,465명입니다.
이재민은 수도권과 강원, 충남·북 등 7개 시도에서 발생했습니다.
주택과 상가 침수는 1만 5,668동까지 늘어났습니다.
농작물 침수 면적은 1천7백 ha가 넘었고, 8만 2천여 마리에 달하는 가축이 폐사했습니다.
공공시설 가운데 철도와 선로 침수는 24건, 문화재 피해는 56건입니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8개 지역 시·도 교육청 관할 159개 학교 등에도 폭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산사태도 361건으로 늘었습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오늘 오전 집중호우 피해가 컸던 서울 구로 등지에서 현장점검을 진행했습니다.
KBS 뉴스 김은재입니다.
영상편집:차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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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새벽, 충남 부여에서 폭우로 실종됐던 2명 중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폭우 피해자도 4천 5백 명에 육박합니다.
김은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4일 새벽, 집중호우로 충남 부여에서 실종된 화물차 운전자 55살 A씨가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11시 55분 쯤 실종 장소에서 40㎞가량 떨어진 금강변을 수색하던 중 시신 한 구를 발견했습니다.
시신을 인계받은 경찰은 지문 감식 등을 벌여 발견된 시신이 실종됐던 A씨가 맞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실종된 나머지 한 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8일부터 내린 폭우로 전국에서 실종된 사람은 5명, 충남 1명, 경기와 강원에서 각각 2명입니다.
사망자는 15명으로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8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 4명, 강원도 2명 등입니다.
부상자는 2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폭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은 4,054세대, 7,851명, 이중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미귀가자는 2,037세대, 4,465명입니다.
이재민은 수도권과 강원, 충남·북 등 7개 시도에서 발생했습니다.
주택과 상가 침수는 1만 5,668동까지 늘어났습니다.
농작물 침수 면적은 1천7백 ha가 넘었고, 8만 2천여 마리에 달하는 가축이 폐사했습니다.
공공시설 가운데 철도와 선로 침수는 24건, 문화재 피해는 56건입니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8개 지역 시·도 교육청 관할 159개 학교 등에도 폭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산사태도 361건으로 늘었습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오늘 오전 집중호우 피해가 컸던 서울 구로 등지에서 현장점검을 진행했습니다.
KBS 뉴스 김은재입니다.
영상편집:차정남
지난 14일 새벽, 충남 부여에서 폭우로 실종됐던 2명 중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폭우 피해자도 4천 5백 명에 육박합니다.
김은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4일 새벽, 집중호우로 충남 부여에서 실종된 화물차 운전자 55살 A씨가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11시 55분 쯤 실종 장소에서 40㎞가량 떨어진 금강변을 수색하던 중 시신 한 구를 발견했습니다.
시신을 인계받은 경찰은 지문 감식 등을 벌여 발견된 시신이 실종됐던 A씨가 맞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실종된 나머지 한 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8일부터 내린 폭우로 전국에서 실종된 사람은 5명, 충남 1명, 경기와 강원에서 각각 2명입니다.
사망자는 15명으로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8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 4명, 강원도 2명 등입니다.
부상자는 2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폭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은 4,054세대, 7,851명, 이중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미귀가자는 2,037세대, 4,465명입니다.
이재민은 수도권과 강원, 충남·북 등 7개 시도에서 발생했습니다.
주택과 상가 침수는 1만 5,668동까지 늘어났습니다.
농작물 침수 면적은 1천7백 ha가 넘었고, 8만 2천여 마리에 달하는 가축이 폐사했습니다.
공공시설 가운데 철도와 선로 침수는 24건, 문화재 피해는 56건입니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8개 지역 시·도 교육청 관할 159개 학교 등에도 폭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산사태도 361건으로 늘었습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오늘 오전 집중호우 피해가 컸던 서울 구로 등지에서 현장점검을 진행했습니다.
KBS 뉴스 김은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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