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감 몰아주기’ 사실로…ICC제주 ‘기관경고’
입력 2022.08.16 (21:44)
수정 2022.08.1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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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컨벤션센터, ICC제주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제주도감사위원회가 2017년 이후의 ICC제주 업무에 대해 종합 감사를 실시한 결과, ICC제주가 해마다 특정업체 6곳과 5차례 이상 수의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가운데 3곳의 대표는 서로 친인척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공고 절차 없이 수의계약을 맺은 사례가 28건에 이르렀고, 사업을 여러 건으로 쪼개 각기 다른 업체에 발주하는 수법을 쓰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방만 운영 실태가 드러나, 도 감사위는 기관경고 등 모두 32건의 행정상 조치를 명령했습니다.
제주도감사위원회가 2017년 이후의 ICC제주 업무에 대해 종합 감사를 실시한 결과, ICC제주가 해마다 특정업체 6곳과 5차례 이상 수의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가운데 3곳의 대표는 서로 친인척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공고 절차 없이 수의계약을 맺은 사례가 28건에 이르렀고, 사업을 여러 건으로 쪼개 각기 다른 업체에 발주하는 수법을 쓰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방만 운영 실태가 드러나, 도 감사위는 기관경고 등 모두 32건의 행정상 조치를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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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감 몰아주기’ 사실로…ICC제주 ‘기관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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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8-16 21:44:57
- 수정2022-08-16 21:57:25
제주국제컨벤션센터, ICC제주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제주도감사위원회가 2017년 이후의 ICC제주 업무에 대해 종합 감사를 실시한 결과, ICC제주가 해마다 특정업체 6곳과 5차례 이상 수의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가운데 3곳의 대표는 서로 친인척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공고 절차 없이 수의계약을 맺은 사례가 28건에 이르렀고, 사업을 여러 건으로 쪼개 각기 다른 업체에 발주하는 수법을 쓰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방만 운영 실태가 드러나, 도 감사위는 기관경고 등 모두 32건의 행정상 조치를 명령했습니다.
제주도감사위원회가 2017년 이후의 ICC제주 업무에 대해 종합 감사를 실시한 결과, ICC제주가 해마다 특정업체 6곳과 5차례 이상 수의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가운데 3곳의 대표는 서로 친인척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공고 절차 없이 수의계약을 맺은 사례가 28건에 이르렀고, 사업을 여러 건으로 쪼개 각기 다른 업체에 발주하는 수법을 쓰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방만 운영 실태가 드러나, 도 감사위는 기관경고 등 모두 32건의 행정상 조치를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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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연 기자 asy01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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