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연, 공동 2위

입력 2004.03.1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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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여자 프로골프투어 개막전인 웰치스프라이스 대회 둘째 날 선두였던 이정연이 공동 2위로 떨어지며 다소 주춤했지만 우리 선수들의 돌풍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정연 돌풍의 원동력이었던 삼박자가 오늘은 모두 흔들렸습니다.
드라이버부터 아이언, 퍼팅까지 1라운드에서10언더파를 몰아쳤던 위력을 잃어버렸습니다.
이정연은 전반 마지막홀에서 두번째 보기를 범해 선두자리를 뺐겼습니다.
한때 선두에 복귀하기도 했지만 결국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이븐파 공동 2위로 2라운드를 마쳤습니다.
그러나 한국 돌풍은 계속 됐습니다.
전설안이 8언더파 4위로 상승세를 이어갔고 송아리는 6타를 줄여 박지은과 공동 5위를달렸습니다.
신인왕에 도전하는 송아리는 특히 14번홀 7m 버디퍼팅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밖에 박세리가 3언더파 공동 13위를 기록하는 등 무려 15명의 우리 선수들이 컷오프를 통과했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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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연, 공동 2위
    • 입력 2004-03-1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미국 여자 프로골프투어 개막전인 웰치스프라이스 대회 둘째 날 선두였던 이정연이 공동 2위로 떨어지며 다소 주춤했지만 우리 선수들의 돌풍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정연 돌풍의 원동력이었던 삼박자가 오늘은 모두 흔들렸습니다. 드라이버부터 아이언, 퍼팅까지 1라운드에서10언더파를 몰아쳤던 위력을 잃어버렸습니다. 이정연은 전반 마지막홀에서 두번째 보기를 범해 선두자리를 뺐겼습니다. 한때 선두에 복귀하기도 했지만 결국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이븐파 공동 2위로 2라운드를 마쳤습니다. 그러나 한국 돌풍은 계속 됐습니다. 전설안이 8언더파 4위로 상승세를 이어갔고 송아리는 6타를 줄여 박지은과 공동 5위를달렸습니다. 신인왕에 도전하는 송아리는 특히 14번홀 7m 버디퍼팅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밖에 박세리가 3언더파 공동 13위를 기록하는 등 무려 15명의 우리 선수들이 컷오프를 통과했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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