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전자랜드, 먼저 웃었다

입력 2004.03.1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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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애니콜 프로농구가 오늘 전자랜드와 삼성의 대결로 6강 플레이오프를 시작했습니다.
전자랜드는 화이트의 트리플더블 활약으로 1차전에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박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올 시즌 8번의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화이트.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그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파워 넘치는 덩크와 절묘한 어시스트.
여기에 탄력넘치는 리바운드까지.
올 시즌 9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화이트를 앞세워 전자랜드는 주희정이 빠진 삼성을 95:68로 물리쳤습니다.
전자랜드는 3전 2선승제에서 먼저 1차전을 잡으며 4강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습니다.
⊙화이트(18득점,10리바운드,12어시스트): (트리플더블은) 팀전체가 노력한 결과입니다.
훌륭한 동료들과 함께 뛸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기자: 문경은도 고비 때마다 고감도 3점슛을 터뜨리며 승리를 도왔습니다.
전자랜드는 삼성의 서장훈을 이중 수비로 묶어 14득점에 그치게 하는 등 수비에서도 완승을 거뒀습니다.
두 팀은 모레 장소를 잠실로 옮겨 2차전을 치릅니다.
KBS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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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전자랜드, 먼저 웃었다
    • 입력 2004-03-1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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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애니콜 프로농구가 오늘 전자랜드와 삼성의 대결로 6강 플레이오프를 시작했습니다. 전자랜드는 화이트의 트리플더블 활약으로 1차전에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박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올 시즌 8번의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화이트.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그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파워 넘치는 덩크와 절묘한 어시스트. 여기에 탄력넘치는 리바운드까지. 올 시즌 9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화이트를 앞세워 전자랜드는 주희정이 빠진 삼성을 95:68로 물리쳤습니다. 전자랜드는 3전 2선승제에서 먼저 1차전을 잡으며 4강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습니다. ⊙화이트(18득점,10리바운드,12어시스트): (트리플더블은) 팀전체가 노력한 결과입니다. 훌륭한 동료들과 함께 뛸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기자: 문경은도 고비 때마다 고감도 3점슛을 터뜨리며 승리를 도왔습니다. 전자랜드는 삼성의 서장훈을 이중 수비로 묶어 14득점에 그치게 하는 등 수비에서도 완승을 거뒀습니다. 두 팀은 모레 장소를 잠실로 옮겨 2차전을 치릅니다. KBS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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