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올해 암호화폐 디파이서 10억 달러 훔쳐”

입력 2022.08.17 (00:11) 수정 2022.08.1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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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연계된 해커들이 올해 암호화폐 디파이 시장에서 10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훔쳤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해킹으로 도난당한 암호화폐 전체 피해 금액은 19억 달러(2조 5,000억 원)에 달한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체이널리시스는 올해 발생한 암호화폐 해킹 피해의 상당 부분은 디파이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디파이는 암호화폐를 이용한 금융 플랫폼을 말합니다.

이어 체이널리시스는 "디파이 도난 자금의 상당 부분은 북한과 연계된 행위자에 기인한 것"이라며 "북한이 디파이 프로토콜을 통해 올해 10억 달러를 훔쳤다고 추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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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올해 암호화폐 디파이서 10억 달러 훔쳐”
    • 입력 2022-08-17 00:11:47
    • 수정2022-08-17 00:21:53
    국제
북한과 연계된 해커들이 올해 암호화폐 디파이 시장에서 10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훔쳤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해킹으로 도난당한 암호화폐 전체 피해 금액은 19억 달러(2조 5,000억 원)에 달한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체이널리시스는 올해 발생한 암호화폐 해킹 피해의 상당 부분은 디파이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디파이는 암호화폐를 이용한 금융 플랫폼을 말합니다.

이어 체이널리시스는 "디파이 도난 자금의 상당 부분은 북한과 연계된 행위자에 기인한 것"이라며 "북한이 디파이 프로토콜을 통해 올해 10억 달러를 훔쳤다고 추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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