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앵커]

이번엔 소방청 연결합니다.

이경희 소방위님,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소방청입니다.

퍼붓던 비가 그친 지역에서 실종자 수색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전날부터 오전까지 많은 비가 퍼붓고, 오후엔 폭염주의보가 내렸던 15일 전북 남원 요천에서, 남성 두 명이 저녁에 술을 마시고 더위를 식히던 중 40대 한 명이 실종됐습니다.

구조대는 어제, 요천 하류에서 이 남성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경기도 연천에서 샌드위치 패널 지붕을 씌운 2층짜리 화장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한 동을 모두 태우고, 6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김형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