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북한-이란 핵확산위협 우려…어떤 협력도 걱정”

입력 2022.08.17 (05:42) 수정 2022.08.17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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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북한과 이란의 핵확산 위협을 우려하며 양국의 협력 가능성을 경계했습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현지시각 16일 언론 브리핑에서 북한과 이란의 핵 프로그램 협력 가능성을 묻는 말에 "우리는 이에 관한 정보를 발표했으며, 일부는 공개적으로 보도됐다"고 대답했습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두 나라의 확산 위협을 보는 것은 우려스러운 일이라며 북한에 대해 이미 핵무기 프로그램을 보유한 정권, 이란에 대해선 우려스러운 방식으로 핵 프로그램을 발전시킨 정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따라서 다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과 국제 규범을 어기며 역내와 전 세계에서 악의적 행동에 관여한 국가 간 협력은 우리에게 걱정거리"라며 북한과 이란을 겨냥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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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17 05:42:49
    • 수정2022-08-17 05:49:56
    국제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북한과 이란의 핵확산 위협을 우려하며 양국의 협력 가능성을 경계했습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현지시각 16일 언론 브리핑에서 북한과 이란의 핵 프로그램 협력 가능성을 묻는 말에 "우리는 이에 관한 정보를 발표했으며, 일부는 공개적으로 보도됐다"고 대답했습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두 나라의 확산 위협을 보는 것은 우려스러운 일이라며 북한에 대해 이미 핵무기 프로그램을 보유한 정권, 이란에 대해선 우려스러운 방식으로 핵 프로그램을 발전시킨 정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따라서 다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과 국제 규범을 어기며 역내와 전 세계에서 악의적 행동에 관여한 국가 간 협력은 우리에게 걱정거리"라며 북한과 이란을 겨냥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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