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주문진 마을 침수…고립 주민 구조

입력 2022.08.17 (09:36) 수정 2022.08.17 (09: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밤 사이 강원도 강릉과 양양 일부 지역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면서 마을 일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강릉시는 오늘 새벽 주문진읍 장덕리 일대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하천이 범람해 주택 10여 채가 침수되고, 주차된 차량이 잠겼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서객과 주민 등 20여 명이 안전한 장소로 긴급 대피했고, 대피하지 못하고 자택에 고립된 주민 9명은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호우특보는 해제됐지만 다시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며 추가 피해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강릉 주문진 마을 침수…고립 주민 구조
    • 입력 2022-08-17 09:36:05
    • 수정2022-08-17 09:57:00
    930뉴스
밤 사이 강원도 강릉과 양양 일부 지역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면서 마을 일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강릉시는 오늘 새벽 주문진읍 장덕리 일대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하천이 범람해 주택 10여 채가 침수되고, 주차된 차량이 잠겼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서객과 주민 등 20여 명이 안전한 장소로 긴급 대피했고, 대피하지 못하고 자택에 고립된 주민 9명은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호우특보는 해제됐지만 다시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며 추가 피해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