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춘천 아파트 공사장 ‘포탄’ 발견…6.25 불발탄 추정 외

입력 2022.08.18 (19:53) 수정 2022.08.1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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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오후 3시쯤, 춘천시 소양동 한 아파트 공사장 지하 2미터 지점에서 대형 포탄 한 개가 묻혀 있는 것을 현장 근로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포탄은 길이 1.1미터, 지름 0.5미터 크기로 유선형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춘천경찰서는 포탄의 상태나 매립 위치, 모양 등으로 볼 때 한국전쟁 때 군용 항공기에서 떨어진 불발탄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 포탄은 공군에 넘겨졌습니다.

강원도, 저소득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

강원도가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합니다.

이 사업은 실제 납부하는 월세 범위 내에서 1년 동안 한 달에 최대 2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합니다.

지원대상은 부모와 따로 사는 만 19살에서 34살 사이 무주택 청년 가운데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 월세 거주자 등입니다.

춘천시, 민주당과 내년 국비 확보 협력 논의

춘천시는 오늘(18일) 시청에서 더불어민주당 춘천시당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엔 육동한 시장을 비롯한 춘천시청 간부와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과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춘천 소각시설 증설 사업과 수소교통복합기지 건설 사업 등 총사업비 4,260억 원 규모의 사업에 대해 국비 확보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철원·화천·양구 지방소멸대응기금 420억 원 확보”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은 철원, 화천, 양구의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4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지역은 올해부터 2년 동안 각 지역별로 기급 140억 원을 지원받습니다.

이 돈으로 철원은 '미식산업 육성', 화천은 '교육캠퍼스 구축 사업', 양구는 '리타운(RE TOWN) 지역관광 사업' 등 인구감소 대응 사업을 벌입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 위기를 겪고 있는 전국의 107개 시군에 올해부터 10년 동안 매년 1조 원을 배분해주는 사업니다

고속도로 화물차 불법 행위 한 달 만에 435건 적발

강원도 내 고속도로의 화물차 불법 운행이 한 달만에 400건 넘게 적발됐습니다.

강원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7지구대는 지난달(7월) 8일부터 이달(8월) 15일까지 강원도 내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대상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불법행위 435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적발 내용은 정비불량이 154건으로 가장 많았고, 최저속도 위반와 과적, 불법구조변경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광복절 기념 양양 국제·전국 사이클대회 개막

광복 77주년을 기념하는 2022 양양 국제사이클대회와 전국사이클대회가 오늘(18일) 개막해 21일까지 계속됩니다.

이번 대회에는 스프린트와 독주 등 13개 종목에 국내 남녀 일반부와 고등부 53개 팀 280여 명과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8개국에서 외국인 선수 11개 팀 25명이 참가합니다.

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선수들은 마스크를 쓰고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DMZ평화의 길 11개 노선 다음 달 13일부터 개방

비무장지대의 생태·문화·역사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DMZ평화의 길이 다음 달부터 다시 열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 달(9월) 13일부터 12월까지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강원도와 경기도 비무장지대 접경지역 지자체 10곳에 조성된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11개를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8월) 23일부터 한국관광공사 '평화의길'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을 온라인으로 접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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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소식] 춘천 아파트 공사장 ‘포탄’ 발견…6.25 불발탄 추정 외
    • 입력 2022-08-18 19:53:01
    • 수정2022-08-18 21:38:53
    뉴스7(춘천)
오늘(18일) 오후 3시쯤, 춘천시 소양동 한 아파트 공사장 지하 2미터 지점에서 대형 포탄 한 개가 묻혀 있는 것을 현장 근로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포탄은 길이 1.1미터, 지름 0.5미터 크기로 유선형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춘천경찰서는 포탄의 상태나 매립 위치, 모양 등으로 볼 때 한국전쟁 때 군용 항공기에서 떨어진 불발탄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 포탄은 공군에 넘겨졌습니다.

강원도, 저소득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

강원도가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합니다.

이 사업은 실제 납부하는 월세 범위 내에서 1년 동안 한 달에 최대 2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합니다.

지원대상은 부모와 따로 사는 만 19살에서 34살 사이 무주택 청년 가운데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 월세 거주자 등입니다.

춘천시, 민주당과 내년 국비 확보 협력 논의

춘천시는 오늘(18일) 시청에서 더불어민주당 춘천시당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엔 육동한 시장을 비롯한 춘천시청 간부와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과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춘천 소각시설 증설 사업과 수소교통복합기지 건설 사업 등 총사업비 4,260억 원 규모의 사업에 대해 국비 확보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철원·화천·양구 지방소멸대응기금 420억 원 확보”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은 철원, 화천, 양구의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4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지역은 올해부터 2년 동안 각 지역별로 기급 140억 원을 지원받습니다.

이 돈으로 철원은 '미식산업 육성', 화천은 '교육캠퍼스 구축 사업', 양구는 '리타운(RE TOWN) 지역관광 사업' 등 인구감소 대응 사업을 벌입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 위기를 겪고 있는 전국의 107개 시군에 올해부터 10년 동안 매년 1조 원을 배분해주는 사업니다

고속도로 화물차 불법 행위 한 달 만에 435건 적발

강원도 내 고속도로의 화물차 불법 운행이 한 달만에 400건 넘게 적발됐습니다.

강원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7지구대는 지난달(7월) 8일부터 이달(8월) 15일까지 강원도 내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대상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불법행위 435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적발 내용은 정비불량이 154건으로 가장 많았고, 최저속도 위반와 과적, 불법구조변경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광복절 기념 양양 국제·전국 사이클대회 개막

광복 77주년을 기념하는 2022 양양 국제사이클대회와 전국사이클대회가 오늘(18일) 개막해 21일까지 계속됩니다.

이번 대회에는 스프린트와 독주 등 13개 종목에 국내 남녀 일반부와 고등부 53개 팀 280여 명과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8개국에서 외국인 선수 11개 팀 25명이 참가합니다.

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선수들은 마스크를 쓰고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DMZ평화의 길 11개 노선 다음 달 13일부터 개방

비무장지대의 생태·문화·역사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DMZ평화의 길이 다음 달부터 다시 열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 달(9월) 13일부터 12월까지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강원도와 경기도 비무장지대 접경지역 지자체 10곳에 조성된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11개를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8월) 23일부터 한국관광공사 '평화의길'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을 온라인으로 접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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