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대책 발표…“소음 저감 매트 설치 지원”

입력 2022.08.19 (00:09) 수정 2022.08.1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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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층간 소음 민원은 2019년 2만 6천 건에서 지난해 4만 6천 건으로 늘었습니다.

층간소음이 이웃간 범죄로 이어지는 일도 발생했는데요, 정부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크게 3가지 내용인데요, 우선 기존 주택의 경우 소음 저감 매트 설치 비용을 최대 300만원까지 빌려주고 소득 수준에 따라 무이자 또는 연 1%대 이자만 물리기로 했습니다.

두번째, 5백 기구 이상 단지엔 갈등을 조정하는 주민 자치 조직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건 건설회사에 해당하는 내용인데요, 아파트 완공 뒤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 검사를 입주민에게 통지하고, 고성능 바닥구조를 시공한 경우 품질 점검을 강화하며, 층간 소음을 줄인 건설사는 이같은 혜택도 주기로 했습니다.

특히 늘어난 공사비는 분양가에 더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층간소음에 우수하다고 알려진 라멘 구조의 효과를 검증해 확산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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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19 00:09:56
    • 수정2022-08-19 00: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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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층간 소음 민원은 2019년 2만 6천 건에서 지난해 4만 6천 건으로 늘었습니다.

층간소음이 이웃간 범죄로 이어지는 일도 발생했는데요, 정부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크게 3가지 내용인데요, 우선 기존 주택의 경우 소음 저감 매트 설치 비용을 최대 300만원까지 빌려주고 소득 수준에 따라 무이자 또는 연 1%대 이자만 물리기로 했습니다.

두번째, 5백 기구 이상 단지엔 갈등을 조정하는 주민 자치 조직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건 건설회사에 해당하는 내용인데요, 아파트 완공 뒤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 검사를 입주민에게 통지하고, 고성능 바닥구조를 시공한 경우 품질 점검을 강화하며, 층간 소음을 줄인 건설사는 이같은 혜택도 주기로 했습니다.

특히 늘어난 공사비는 분양가에 더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층간소음에 우수하다고 알려진 라멘 구조의 효과를 검증해 확산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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