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여수시민협 “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공개하라” 외

여수시민협은 여수시의회에 행정사무감사를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시민협은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전남북 지역 36개 시군의 행정사무감사 방식을 분석한 결과 여수시를 포함한 4개 지역만 일대일 면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시민협은 행정사무감사는 단체장의 행정행위 전반을 확인·감시하는 제도로 의원들의 역량과 전문성이 드러나는 자리라며 공개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여수시, 29일부터 일상회복지원금 30만 원 지급

여수시는 29일부터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을 시작합니다.

지급 금액은 1인당 30만 원으로, 21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지급 첫주인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는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를 시행합니다.

광양시,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활동 시작

광양시는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평가단은 모두 48명 규모로 분야별 3개 분과로 꾸려졌습니다.

각 분과에는 지역 추천 시민 14명과 전문가 2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공약 실천계획 수립 과정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조정이 필요한 공약의 적정 여부와 공약 이행평가 등을 심의합니다.

여수 해변에 ‘꼬마 향고래’ 떠밀려와

어제(21) 새벽 5시 반쯤 여수시 오천동 모사금해수욕장 해변에 몸길이 약 2m 크기 향고래 1마리가 떠밀려왔습니다.

해경은 발견된 고래가 '꼬마 향고래' 종으로 추정되며, 머리를 밀어 바닷물에 잠기도록 한 뒤 바다로 돌려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는 꼬마 향고래가 2018년 죽은 채로 제주 해변에 떠밀려온 적은 있지만 살아있는 상태로 국내에서 공식 관찰된 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