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민언련 “창원시 광고비 기준·내역 공개해야” 외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은 오늘(22) 성명을 내고 최근 KBS가 보도한 '창원시장 기자회견 참석 언론에 광고비 배정' 논란과 관련해, 창원시에 광고비 집행 기준과 내역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경남민언련은 창원시가 시장의 기자회견에 참석한 일부 언론사 가운데 5곳에만 광고비를 배정한 것은 광고비를 자의적으로 집행했다는 합리적 의심을 받기에 충분하다며, 창원시는 정부광고 운영위원회 구성과 투명한 광고비 집행 기준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부울경 일자리 박람회 개막…290개 업체 참가

경남과 부산, 울산 일자리 박람회가 오늘부터 2주 동안 이어집니다.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열리는 올해 박람회에는 290개 업체가 참여해 2천4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온라인 박람회는 오늘부터 공식 홈페이지 '부·울·경 일자리 박람회' 에서 열리고, 대면 박람회는 오는 30일 부산벡스코 1전시장에서 이어집니다.

경찰, 독립유공자 김명시 장군 ‘벽화 훼손’ 수사

경찰이 독립유공자 김명시 장군을 기리는 벽화를 훼손한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

마산중부경찰서는 창원 창동 골목에 조성된 벽화 주변 CCTV를 조사한 결과, 나이가 특정되지 않는 한 남성이 안전모를 쓴 채 벽화와 입간판 등에 회색 칠을 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벽화를 훼손한 이 남성에게 재물손괴 혐의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국토부, 남해고속도 창원~칠원분기점 확장 추진

국토교통부가 남해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인 창원분기점에서 칠원분기점까지 도로 확장을 추진합니다.

국토부는 세부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공사를 시작하기로 했고, 2029년까지 13.1km 구간을 기존 왕복 4차로에서 6, 7차로로 넓힐 계획입니다.

경상남도, 공무원 인원 동결…“인력 재배치”

경상남도가 민선 8기 공무원 수를 현재 정원인 2천 7백여 명에서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감염병 예방과 재난관리 등 전국 자치단체 공통사업에 배정되는 신규 인력을 제외하고 현안 수요 인력을 늘리지 않고, 현재 인력은 조직진단을 통해 재배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