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풍광에 몰려드는 중국 관광객

입력 2022.08.23 (13:00) 수정 2022.08.2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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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색 해안가 풍경 조성으로 장쑤성 치둥시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었습니다.

[리포트]

중국 동남쪽 해안에 있는 장쑤성 치둥시.

치둥시는 양쯔 강물이 바다로 흘러드는 마지막 지점에 위치한 곳이기도 합니다.

양쯔강과 동해, 황하의 세 물길이 만나는 곳에 자리 하다 보니 해안은 온통 갯벌로 가득합니다.

치둥시는 방치돼온 갯벌을 개발하는 등 3년동안 178km에 이르는 해안선 조성 사업을 벌였습니다.

생태개발로 갯벌이 살아나자 바다와 강 그리고 갯벌이 조화를 이룬 이색 풍광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오단/관광객 : "조개도 캐고 정말 재미있습니다. 애들도 참 좋아합니다. "]

[쑨쥔하오/관광객 : "맨발로 게를 잡았는데 재미있어요."]

파도 밟기와 조개 캐기 등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도 관광객 유치에 한몫을 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풍광 조성의 성공으로 치둥시는 생태관광 도시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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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색 풍광에 몰려드는 중국 관광객
    • 입력 2022-08-23 13:00:21
    • 수정2022-08-23 13:06:57
    뉴스 12
[앵커]

이색 해안가 풍경 조성으로 장쑤성 치둥시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었습니다.

[리포트]

중국 동남쪽 해안에 있는 장쑤성 치둥시.

치둥시는 양쯔 강물이 바다로 흘러드는 마지막 지점에 위치한 곳이기도 합니다.

양쯔강과 동해, 황하의 세 물길이 만나는 곳에 자리 하다 보니 해안은 온통 갯벌로 가득합니다.

치둥시는 방치돼온 갯벌을 개발하는 등 3년동안 178km에 이르는 해안선 조성 사업을 벌였습니다.

생태개발로 갯벌이 살아나자 바다와 강 그리고 갯벌이 조화를 이룬 이색 풍광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오단/관광객 : "조개도 캐고 정말 재미있습니다. 애들도 참 좋아합니다. "]

[쑨쥔하오/관광객 : "맨발로 게를 잡았는데 재미있어요."]

파도 밟기와 조개 캐기 등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도 관광객 유치에 한몫을 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풍광 조성의 성공으로 치둥시는 생태관광 도시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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