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북아프리카 알제리, 올 여름 산불로 큰 피해

입력 2022.08.24 (10:59) 수정 2022.08.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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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알제리는 여름철에 산불이 자주 발생합니다.

지난 6월 이후 알제리에서는 천 2백여 건의 산불이 나서 5천㏊ 이상의 삼림이 불에 탔고, 최소 3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특히 유네스코 지정 생물권보전지역인 엘칼라 국립공원도 산불로 큰 피해를 봤는데요.

이 국립공원은 북아프리카 토착종인 바르바리 붉은 사슴의 마지막 보호구역인 동시에 매년 6만 마리 이상의 철새가 날아드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 베이징은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아래에 머물겠습니다.

방콕과 싱가포르는 열대 지방에서 나타나는 소나기 '스콜'이 쏟아지겠습니다.

두바이와 카이로는 낮 기온이 40도를 넘는 뜨거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모스크바와 파리, 마드리드는 맑겠습니다.

상파울루는 연중 습도가 높은 편이어서 안개가 끼는 날이 많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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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24 10:59:42
    • 수정2022-08-24 11:03:50
    지구촌뉴스
북아프리카 알제리는 여름철에 산불이 자주 발생합니다.

지난 6월 이후 알제리에서는 천 2백여 건의 산불이 나서 5천㏊ 이상의 삼림이 불에 탔고, 최소 3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특히 유네스코 지정 생물권보전지역인 엘칼라 국립공원도 산불로 큰 피해를 봤는데요.

이 국립공원은 북아프리카 토착종인 바르바리 붉은 사슴의 마지막 보호구역인 동시에 매년 6만 마리 이상의 철새가 날아드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 베이징은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아래에 머물겠습니다.

방콕과 싱가포르는 열대 지방에서 나타나는 소나기 '스콜'이 쏟아지겠습니다.

두바이와 카이로는 낮 기온이 40도를 넘는 뜨거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모스크바와 파리, 마드리드는 맑겠습니다.

상파울루는 연중 습도가 높은 편이어서 안개가 끼는 날이 많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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