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수원 세 모녀’ 공영장례 지원

입력 2022.08.24 (15:20) 수정 2022.08.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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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수원 세 모녀 사망사건’과 관련해 공영장례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수원시는 세 모녀의 연고자가 시신 인수를 포기해 수원중앙병원 장례식장에서 오늘(24일)부터 삼일장으로 공영장례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영장례는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장례의식입니다.

발인은 오는 26일이며 수원 연화장에서 화장한 뒤 유골은 연화장 내 봉안담에 봉안할 예정입니다.

공영장례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에서 사망한 시민’, ‘공영장례 지원이 필요하다고 시장이 인정하는 경우’입니다.

세 모녀는 주소지가 화성시로 돼 있지만 이재준 시장의 지시에 따라 수원시에서 공영장례를 치르기로 했습니다.

고인의 종교가 확인되면 해당 종교에서 추모의식을 주관하고, 종교를 알 수 없는 경우에는 분기별 담당 종교가 추모의식을 합니다.

세 모녀의 추모의식은 내일(25일) 오후 2시 원불교 경인교구에서 거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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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수원시, ‘수원 세 모녀’ 공영장례 지원
    • 입력 2022-08-24 15:20:31
    • 수정2022-08-24 15:47:56
    사회
경기 수원시는 ‘수원 세 모녀 사망사건’과 관련해 공영장례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수원시는 세 모녀의 연고자가 시신 인수를 포기해 수원중앙병원 장례식장에서 오늘(24일)부터 삼일장으로 공영장례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영장례는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장례의식입니다.

발인은 오는 26일이며 수원 연화장에서 화장한 뒤 유골은 연화장 내 봉안담에 봉안할 예정입니다.

공영장례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에서 사망한 시민’, ‘공영장례 지원이 필요하다고 시장이 인정하는 경우’입니다.

세 모녀는 주소지가 화성시로 돼 있지만 이재준 시장의 지시에 따라 수원시에서 공영장례를 치르기로 했습니다.

고인의 종교가 확인되면 해당 종교에서 추모의식을 주관하고, 종교를 알 수 없는 경우에는 분기별 담당 종교가 추모의식을 합니다.

세 모녀의 추모의식은 내일(25일) 오후 2시 원불교 경인교구에서 거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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