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 핵·대량살상무기 위협 대응 연습 실시

입력 2022.08.24 (15:20) 수정 2022.08.2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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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북한의 핵과 대량살상무기(WMD) 위협을 억제하고 대응하기 위한 연습을 실시했습니다.

국방부는 이종섭 장관 주관으로 외교부와 행정안전부 등 8개 정부 부처 관계관들과 함께 범정부 차원의 도상 연습을 실시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연습에서는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위협에 대한 실상을 인식하고, 이를 억제하고 대응하기 위한 한미 동맹의 노력과 정부 차원의 조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또 북한의 핵·WMD 위협에 대한 외교·군사 분야의 억제 및 대응방안뿐 아니라 국민안전과 재난 의료지원 등에 대해서도 조치 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연습에 참석한 유관부처 관계관들은 단일 부처별로 대응이 제한되는 분야들은 범정부 차원에서 통합적으로 개선·보완하기로 했습니다.

이종섭 장관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7차 핵실험 준비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안보 상황이 엄중하다”면서 “확고한 한미연합 방위태세 유지와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이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공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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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24 15:20:32
    • 수정2022-08-24 15:46:14
    정치
정부가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북한의 핵과 대량살상무기(WMD) 위협을 억제하고 대응하기 위한 연습을 실시했습니다.

국방부는 이종섭 장관 주관으로 외교부와 행정안전부 등 8개 정부 부처 관계관들과 함께 범정부 차원의 도상 연습을 실시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연습에서는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위협에 대한 실상을 인식하고, 이를 억제하고 대응하기 위한 한미 동맹의 노력과 정부 차원의 조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또 북한의 핵·WMD 위협에 대한 외교·군사 분야의 억제 및 대응방안뿐 아니라 국민안전과 재난 의료지원 등에 대해서도 조치 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연습에 참석한 유관부처 관계관들은 단일 부처별로 대응이 제한되는 분야들은 범정부 차원에서 통합적으로 개선·보완하기로 했습니다.

이종섭 장관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7차 핵실험 준비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안보 상황이 엄중하다”면서 “확고한 한미연합 방위태세 유지와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이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공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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