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장동 연루’ 게시물 추천 조작 혐의 누리꾼 검찰 송치

입력 2022.08.24 (17:04) 수정 2022.08.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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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 1대는 20대 대통령 선거 직전에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가 대장동 사건에 연루돼 있다는 내용의 인터넷 게시물 추천 수를 조작한 혐의로 A 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는 대선 이틀 전인 3월 7일 새벽에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윤석열 검사가 화천대유를 봐주기 수사했다’는 취지의 게시물 추천 수를 조작해, 해당 게시글이 게시판 상단에 위치하게 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에게 컴퓨터 등을 이용한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당시 해당 커뮤니티 운영진은 문제의 게시물에 추천 수 조작 정황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뒤 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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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장동 연루’ 게시물 추천 조작 혐의 누리꾼 검찰 송치
    • 입력 2022-08-24 17:04:26
    • 수정2022-08-24 17:16:05
    사회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 1대는 20대 대통령 선거 직전에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가 대장동 사건에 연루돼 있다는 내용의 인터넷 게시물 추천 수를 조작한 혐의로 A 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는 대선 이틀 전인 3월 7일 새벽에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윤석열 검사가 화천대유를 봐주기 수사했다’는 취지의 게시물 추천 수를 조작해, 해당 게시글이 게시판 상단에 위치하게 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에게 컴퓨터 등을 이용한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당시 해당 커뮤니티 운영진은 문제의 게시물에 추천 수 조작 정황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뒤 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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