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여수고용노동지청, 임금 체불 집중 관리 외

여수고용노동지청이 임금 체불 예방과 청산 대책을 추진합니다.

여수고용청은 추석 전 3주간을 '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도기간'으로 정하고, 체불 예방 총력 가동에 들어갑니다.

고용청은 근로 감독관 비상 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체불청산 기동반을 편성해 임금체불로 인한 노사갈등 발생 시 현장에 출동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라며 1억원 이상 고액 체불 또는 30인 이상 사업장의 경우 체불 임금 미청산시 강제수사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순10·19 평화인권문학상 첫 작품 공모

여순 10·19 평화인권문학상이 제정돼 처음으로 작품을 공모합니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작가회의 여수지부가 주관하는 문학상은 여순사건의 역사적 진실을 밝히고 평화와 인권을 지향하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공모는 시와 소설 두 부문으로, 총 시상금은 3천3백만원, 공모마감은 오는 11월 2일까지입니다.

순천시, 체납자 유형별 맞춤 징수 눈길

순천시가 납세자 유형에 따른 맞춤형 징수행정으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생계형 지방세 체납자에게 자동차세와 과태료를 유예해주는 반면 지방세 고액 체납자 7명에 대해서는 소송을 제기해 5명에게 1억 5천2백만원을 징수했고, 2명은 소송이 진행중입니다.

또 고액·상습체납자가 해외 직구로 산 수입품 등은 통관을 보류하고 압류조치했습니다.

‘인구감소지역 특례 제공’…김승남, 특별법 개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김승남의원은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개정안에는 인구감소지역에 공공의료기관을 설립할 때 예비 타당성조사를 면제하고, 공공기관 이전 추진 시 우선 고려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은 지난 5월에 통과됐지만,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의 특례 조항이 심의과정에서 빠져 입법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