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다시 2천 명대 신규 확진…70대 기저질환자 숨져 외
입력 2022.08.24 (19:41)
수정 2022.08.2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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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제주지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닷새 만에 다시 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제주에서는 어제 확진자 2천 97명이 나왔고, 오늘은 오후 5시까지 천 341명이 추가되며 누적 확진자는 31만 3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지난 밤사이 기저질환이 있던 70대 확진자가 숨지며 누적 사망자는 205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재 치료받는 위중증 환자는 4명, 도내 백신 4차 접종률은 12.9%입니다.
‘최대 규모’ 추자 해상풍력 주민 반대대책위 출범
KBS가 집중 보도했던 추자도 해상풍력 사업과 관련해 사업에 반대하는 주민 기구가 출범했습니다.
추자도 주민 70여 명은 오늘 추자면사무소에서 추자도 해상풍력반대대책위원회 출범을 공식화하고 내일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이 사업에 대한 문제를 공식 제기해 반대 운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 사업은 국내 민간기업과 특수목적법인이 2027년까지 추자도 주변 해역에 제2공항 사업비의 3배가 넘는 18조 원을 투자해 한림해상풍력의 30배에 달하는 3GW 용량의 해상 발전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제주 연안 고수온 장기화…양식장 피해 신고 증가
올여름 폭염으로 제주 바다의 고수온 현상도 장기화하는 가운데 양식장 어류 폐사 신고가 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11일부터 한 달여 동안 도내 양식장 16곳에서 넙치 등 양식어류 8만 3천여 마리가 폐사했다는 피해 신고가 접수돼 고수온 영향인지 제주도가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제주 연안에 고수온주의보를 발령했고, 이달 초에는 고수온경보로 격상했습니다.
국민의힘 제주 “오영훈 지사는 인사참사 사과하라”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논평을 내고 오영훈 도지사가 국회의원 시절 비서진으로 채용해 논란이 불거진 친인척이 현재 6급 수행비서로 채용됐다고 의혹을 제기하면서 정실 인사의 끝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행정시장 농지법 위반 등 각종 인사 참사로 도정 운영동력이 갈수록 약해지고 있다며 그간 인사에 대한 대도민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제주지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닷새 만에 다시 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제주에서는 어제 확진자 2천 97명이 나왔고, 오늘은 오후 5시까지 천 341명이 추가되며 누적 확진자는 31만 3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지난 밤사이 기저질환이 있던 70대 확진자가 숨지며 누적 사망자는 205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재 치료받는 위중증 환자는 4명, 도내 백신 4차 접종률은 12.9%입니다.
‘최대 규모’ 추자 해상풍력 주민 반대대책위 출범
KBS가 집중 보도했던 추자도 해상풍력 사업과 관련해 사업에 반대하는 주민 기구가 출범했습니다.
추자도 주민 70여 명은 오늘 추자면사무소에서 추자도 해상풍력반대대책위원회 출범을 공식화하고 내일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이 사업에 대한 문제를 공식 제기해 반대 운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 사업은 국내 민간기업과 특수목적법인이 2027년까지 추자도 주변 해역에 제2공항 사업비의 3배가 넘는 18조 원을 투자해 한림해상풍력의 30배에 달하는 3GW 용량의 해상 발전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제주 연안 고수온 장기화…양식장 피해 신고 증가
올여름 폭염으로 제주 바다의 고수온 현상도 장기화하는 가운데 양식장 어류 폐사 신고가 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11일부터 한 달여 동안 도내 양식장 16곳에서 넙치 등 양식어류 8만 3천여 마리가 폐사했다는 피해 신고가 접수돼 고수온 영향인지 제주도가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제주 연안에 고수온주의보를 발령했고, 이달 초에는 고수온경보로 격상했습니다.
국민의힘 제주 “오영훈 지사는 인사참사 사과하라”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논평을 내고 오영훈 도지사가 국회의원 시절 비서진으로 채용해 논란이 불거진 친인척이 현재 6급 수행비서로 채용됐다고 의혹을 제기하면서 정실 인사의 끝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행정시장 농지법 위반 등 각종 인사 참사로 도정 운영동력이 갈수록 약해지고 있다며 그간 인사에 대한 대도민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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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단신] 다시 2천 명대 신규 확진…70대 기저질환자 숨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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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8-24 19:41:13
- 수정2022-08-24 19:54:03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제주지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닷새 만에 다시 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제주에서는 어제 확진자 2천 97명이 나왔고, 오늘은 오후 5시까지 천 341명이 추가되며 누적 확진자는 31만 3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지난 밤사이 기저질환이 있던 70대 확진자가 숨지며 누적 사망자는 205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재 치료받는 위중증 환자는 4명, 도내 백신 4차 접종률은 12.9%입니다.
‘최대 규모’ 추자 해상풍력 주민 반대대책위 출범
KBS가 집중 보도했던 추자도 해상풍력 사업과 관련해 사업에 반대하는 주민 기구가 출범했습니다.
추자도 주민 70여 명은 오늘 추자면사무소에서 추자도 해상풍력반대대책위원회 출범을 공식화하고 내일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이 사업에 대한 문제를 공식 제기해 반대 운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 사업은 국내 민간기업과 특수목적법인이 2027년까지 추자도 주변 해역에 제2공항 사업비의 3배가 넘는 18조 원을 투자해 한림해상풍력의 30배에 달하는 3GW 용량의 해상 발전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제주 연안 고수온 장기화…양식장 피해 신고 증가
올여름 폭염으로 제주 바다의 고수온 현상도 장기화하는 가운데 양식장 어류 폐사 신고가 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11일부터 한 달여 동안 도내 양식장 16곳에서 넙치 등 양식어류 8만 3천여 마리가 폐사했다는 피해 신고가 접수돼 고수온 영향인지 제주도가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제주 연안에 고수온주의보를 발령했고, 이달 초에는 고수온경보로 격상했습니다.
국민의힘 제주 “오영훈 지사는 인사참사 사과하라”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논평을 내고 오영훈 도지사가 국회의원 시절 비서진으로 채용해 논란이 불거진 친인척이 현재 6급 수행비서로 채용됐다고 의혹을 제기하면서 정실 인사의 끝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행정시장 농지법 위반 등 각종 인사 참사로 도정 운영동력이 갈수록 약해지고 있다며 그간 인사에 대한 대도민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제주지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닷새 만에 다시 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제주에서는 어제 확진자 2천 97명이 나왔고, 오늘은 오후 5시까지 천 341명이 추가되며 누적 확진자는 31만 3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지난 밤사이 기저질환이 있던 70대 확진자가 숨지며 누적 사망자는 205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재 치료받는 위중증 환자는 4명, 도내 백신 4차 접종률은 12.9%입니다.
‘최대 규모’ 추자 해상풍력 주민 반대대책위 출범
KBS가 집중 보도했던 추자도 해상풍력 사업과 관련해 사업에 반대하는 주민 기구가 출범했습니다.
추자도 주민 70여 명은 오늘 추자면사무소에서 추자도 해상풍력반대대책위원회 출범을 공식화하고 내일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이 사업에 대한 문제를 공식 제기해 반대 운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 사업은 국내 민간기업과 특수목적법인이 2027년까지 추자도 주변 해역에 제2공항 사업비의 3배가 넘는 18조 원을 투자해 한림해상풍력의 30배에 달하는 3GW 용량의 해상 발전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제주 연안 고수온 장기화…양식장 피해 신고 증가
올여름 폭염으로 제주 바다의 고수온 현상도 장기화하는 가운데 양식장 어류 폐사 신고가 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11일부터 한 달여 동안 도내 양식장 16곳에서 넙치 등 양식어류 8만 3천여 마리가 폐사했다는 피해 신고가 접수돼 고수온 영향인지 제주도가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제주 연안에 고수온주의보를 발령했고, 이달 초에는 고수온경보로 격상했습니다.
국민의힘 제주 “오영훈 지사는 인사참사 사과하라”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논평을 내고 오영훈 도지사가 국회의원 시절 비서진으로 채용해 논란이 불거진 친인척이 현재 6급 수행비서로 채용됐다고 의혹을 제기하면서 정실 인사의 끝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행정시장 농지법 위반 등 각종 인사 참사로 도정 운영동력이 갈수록 약해지고 있다며 그간 인사에 대한 대도민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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