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촌오거리 사건’ 경찰관, 피해자에 22년 만에 사과…소송 종결

입력 2022.08.24 (19:49) 수정 2022.08.2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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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약촌 오거리 살인사건' 범인으로 몰려 억울한 옥살이를 한 피해자가 자신을 수사했던 경찰관으로부터 22년 만에 사과를 받고 소송을 취하했습니다.

지난 22일 서울 고법 중재로 피해자 최모씨와 당시 익산경찰서 소속 경찰관 이 모씨 측은 이 같은 내용으로 조정에 합의했습니다.

법원 조정에 따라 마지막 피고였던 이씨 소송까지 취하되면서 약촌오거리 살인 사건을 둘러싼 민사 소송은 5년 만에 마무리됐으며, 사건 발생으로부터는 22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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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촌오거리 사건’ 경찰관, 피해자에 22년 만에 사과…소송 종결
    • 입력 2022-08-24 19:49:03
    • 수정2022-08-24 20:05:01
    뉴스7(전주)
이른바 '약촌 오거리 살인사건' 범인으로 몰려 억울한 옥살이를 한 피해자가 자신을 수사했던 경찰관으로부터 22년 만에 사과를 받고 소송을 취하했습니다.

지난 22일 서울 고법 중재로 피해자 최모씨와 당시 익산경찰서 소속 경찰관 이 모씨 측은 이 같은 내용으로 조정에 합의했습니다.

법원 조정에 따라 마지막 피고였던 이씨 소송까지 취하되면서 약촌오거리 살인 사건을 둘러싼 민사 소송은 5년 만에 마무리됐으며, 사건 발생으로부터는 22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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