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병원 탈의실 불법 촬영한 30대 청소노동자 검거

입력 2022.08.24 (21:40) 수정 2022.08.24 (22: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 성남시의 한 병원에서 여성 직원이 사용하는 탈의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청소노동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30대 남성 A 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11일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 탈의실에 소형 카메라를 몰래 설치하고, 여성 직원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설치된 카메라를 발견한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촬영된 영상에 A 씨가 찍힌 것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압수한 소형 카메라를 디지털포렌식 한 뒤,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찰, 병원 탈의실 불법 촬영한 30대 청소노동자 검거
    • 입력 2022-08-24 21:40:55
    • 수정2022-08-24 22:03:29
    사회
경기도 성남시의 한 병원에서 여성 직원이 사용하는 탈의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청소노동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30대 남성 A 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11일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 탈의실에 소형 카메라를 몰래 설치하고, 여성 직원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설치된 카메라를 발견한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촬영된 영상에 A 씨가 찍힌 것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압수한 소형 카메라를 디지털포렌식 한 뒤,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