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한중 30년’ 평가와 전망
입력 2022.08.24 (23:39)
수정 2022.08.2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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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중 양국은 지난 30년간 외교,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관계 발전을 이뤄왔습니다.
하지만 적지 않은 현안에서 대립하며 변곡점을 맞고 있는 상황인데요.
박병광 국가안보전략연구원 국제협력센터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앵커]
한중 수교 30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앵커]
30년 동안 우여곡절도 참 많았는데요.
한국에게 중국, 또 중국에게 한국은 서로 어떤 존재라고 봐야 합니까?
[앵커]
시진핑 주석도, 한중관계를 ‘좋은 동반자’라고 평가하면서, 두 정상, 공통적으로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미묘한 차이도 있었죠.
어떻게 해석하셨습니까?
[앵커]
현안들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없었습니다만, 중국 관영매체에선 이렇게 사드 문제를 꺼내들었습니다.
최근 중국에서는 ‘3불 1한’을 요구하고 있죠.
의도가 뭐라고 보십니까?
[앵커]
한중 전문가들의 공동보고서에도 사드는 빠졌습니다.
들어보니 ‘입장 차’가 워낙 커서 의견을 내지 않기로 했다는 건데, 이같은 입장 차, 좁힐 수 있겠습니까?
[앵커]
미국 주도의 경제 협의체들도 주요 현안입니다.
우리 정부로서는 불가피한 선택이기도 한데요.
중국과의 관계 설정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앵커]
그렇다면 우리는 앞으로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합니까?
[앵커]
마지막으로 향후 30년도 살펴봐야겠죠.
2030세대의 국가별 호감도에서 중국이 제일 낮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러한 국민 정서도 한중관계가 나아가는 데에 걸림돌이 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한중 양국은 지난 30년간 외교,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관계 발전을 이뤄왔습니다.
하지만 적지 않은 현안에서 대립하며 변곡점을 맞고 있는 상황인데요.
박병광 국가안보전략연구원 국제협력센터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앵커]
한중 수교 30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앵커]
30년 동안 우여곡절도 참 많았는데요.
한국에게 중국, 또 중국에게 한국은 서로 어떤 존재라고 봐야 합니까?
[앵커]
시진핑 주석도, 한중관계를 ‘좋은 동반자’라고 평가하면서, 두 정상, 공통적으로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미묘한 차이도 있었죠.
어떻게 해석하셨습니까?
[앵커]
현안들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없었습니다만, 중국 관영매체에선 이렇게 사드 문제를 꺼내들었습니다.
최근 중국에서는 ‘3불 1한’을 요구하고 있죠.
의도가 뭐라고 보십니까?
[앵커]
한중 전문가들의 공동보고서에도 사드는 빠졌습니다.
들어보니 ‘입장 차’가 워낙 커서 의견을 내지 않기로 했다는 건데, 이같은 입장 차, 좁힐 수 있겠습니까?
[앵커]
미국 주도의 경제 협의체들도 주요 현안입니다.
우리 정부로서는 불가피한 선택이기도 한데요.
중국과의 관계 설정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앵커]
그렇다면 우리는 앞으로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합니까?
[앵커]
마지막으로 향후 30년도 살펴봐야겠죠.
2030세대의 국가별 호감도에서 중국이 제일 낮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러한 국민 정서도 한중관계가 나아가는 데에 걸림돌이 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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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양국은 지난 30년간 외교,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관계 발전을 이뤄왔습니다.
하지만 적지 않은 현안에서 대립하며 변곡점을 맞고 있는 상황인데요.
박병광 국가안보전략연구원 국제협력센터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앵커]
한중 수교 30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앵커]
30년 동안 우여곡절도 참 많았는데요.
한국에게 중국, 또 중국에게 한국은 서로 어떤 존재라고 봐야 합니까?
[앵커]
시진핑 주석도, 한중관계를 ‘좋은 동반자’라고 평가하면서, 두 정상, 공통적으로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미묘한 차이도 있었죠.
어떻게 해석하셨습니까?
[앵커]
현안들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없었습니다만, 중국 관영매체에선 이렇게 사드 문제를 꺼내들었습니다.
최근 중국에서는 ‘3불 1한’을 요구하고 있죠.
의도가 뭐라고 보십니까?
[앵커]
한중 전문가들의 공동보고서에도 사드는 빠졌습니다.
들어보니 ‘입장 차’가 워낙 커서 의견을 내지 않기로 했다는 건데, 이같은 입장 차, 좁힐 수 있겠습니까?
[앵커]
미국 주도의 경제 협의체들도 주요 현안입니다.
우리 정부로서는 불가피한 선택이기도 한데요.
중국과의 관계 설정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앵커]
그렇다면 우리는 앞으로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합니까?
[앵커]
마지막으로 향후 30년도 살펴봐야겠죠.
2030세대의 국가별 호감도에서 중국이 제일 낮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러한 국민 정서도 한중관계가 나아가는 데에 걸림돌이 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한중 양국은 지난 30년간 외교,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관계 발전을 이뤄왔습니다.
하지만 적지 않은 현안에서 대립하며 변곡점을 맞고 있는 상황인데요.
박병광 국가안보전략연구원 국제협력센터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앵커]
한중 수교 30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앵커]
30년 동안 우여곡절도 참 많았는데요.
한국에게 중국, 또 중국에게 한국은 서로 어떤 존재라고 봐야 합니까?
[앵커]
시진핑 주석도, 한중관계를 ‘좋은 동반자’라고 평가하면서, 두 정상, 공통적으로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미묘한 차이도 있었죠.
어떻게 해석하셨습니까?
[앵커]
현안들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없었습니다만, 중국 관영매체에선 이렇게 사드 문제를 꺼내들었습니다.
최근 중국에서는 ‘3불 1한’을 요구하고 있죠.
의도가 뭐라고 보십니까?
[앵커]
한중 전문가들의 공동보고서에도 사드는 빠졌습니다.
들어보니 ‘입장 차’가 워낙 커서 의견을 내지 않기로 했다는 건데, 이같은 입장 차, 좁힐 수 있겠습니까?
[앵커]
미국 주도의 경제 협의체들도 주요 현안입니다.
우리 정부로서는 불가피한 선택이기도 한데요.
중국과의 관계 설정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앵커]
그렇다면 우리는 앞으로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합니까?
[앵커]
마지막으로 향후 30년도 살펴봐야겠죠.
2030세대의 국가별 호감도에서 중국이 제일 낮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러한 국민 정서도 한중관계가 나아가는 데에 걸림돌이 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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