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BTS, 부산서 관객 10만 명 앞 ‘무료 콘서트’

문화광장입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올 가을 부산에서 콘서트를 가집니다.

10만 명의 팬들에게 무료 공연을 선보인다는데, 첫 소식으로 만나보시죠.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15일 부산 기장군 일광읍 특설무대에서 대면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연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자리로, 홍보대사인 방탄소년단을 통해 전 세계인의 관심과 응원 열기를 높이기 위해섭니다.

때문에 앞서 단체활동 중단을 선언한 방탄소년단도 이날만큼은 멤버 모두가 함께할 예정이며 콘서트는 공익적 목적에 맞게 입장료 없는 무료 행사로 진행됩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날 특설무대는 관객 약 10만 명을 수용할 수 있고, 이는 방탄소년단의 역대 콘서트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가 될 거라고 하는데요, 부산시는 많은 인파에 대비해 종합적인 교통 대책과 안전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