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는 즐거워요’…어린이 봉사단체 화제
입력 2022.08.25 (08:08)
수정 2022.08.2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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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동의 초등학생들이 스스로 봉사 단체를 만들고 매달 봉사 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즐겁게 봉사하며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기특한 아이들을 박진영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경북도청 한 공간에 일일 벼룩시장이 열렸습니다.
판매대에 가득 놓인 알록달록한 팔찌와 반지가 눈길을 끕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아이들이 직접 만든 것인데, 판매 수익금은 전액 지역 보육원과 장애인 단체에 기부될 예정입니다.
[이시우·박준혁/호명초·풍천초 2학년 : "2천 원 짜리 물건들을 많이 팔았어요. 직접 팔아보니까 생각하던 것보다 많이 어려웠어요.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어서 좋아요."]
이번 행사는 안동 지역 초등학생들이 소속된 한 봉사단체가 기획했습니다.
지난 4월 공동육아 나눔터에 다니는 아이들이 직접 봉사단체를 만든 뒤, 매달 크고 작은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겁니다.
아이들이 주축인 만큼, 봉사도 부담없이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거나, 친환경 장바구니를 만들어 나눠주는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박성지/안동시 공동육아나눔터 교사 : "이웃들과 같이 나눔을 하고 실천을 하면서 나눔의 의미도 배우고, 사랑의 정신도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은 내년에도 변함없이 봉사 활동을 이어간다는 다짐을 세웠습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일찌감치 깨우쳐가는 아이들이 우리 미래에 희망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안동의 초등학생들이 스스로 봉사 단체를 만들고 매달 봉사 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즐겁게 봉사하며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기특한 아이들을 박진영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경북도청 한 공간에 일일 벼룩시장이 열렸습니다.
판매대에 가득 놓인 알록달록한 팔찌와 반지가 눈길을 끕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아이들이 직접 만든 것인데, 판매 수익금은 전액 지역 보육원과 장애인 단체에 기부될 예정입니다.
[이시우·박준혁/호명초·풍천초 2학년 : "2천 원 짜리 물건들을 많이 팔았어요. 직접 팔아보니까 생각하던 것보다 많이 어려웠어요.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어서 좋아요."]
이번 행사는 안동 지역 초등학생들이 소속된 한 봉사단체가 기획했습니다.
지난 4월 공동육아 나눔터에 다니는 아이들이 직접 봉사단체를 만든 뒤, 매달 크고 작은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겁니다.
아이들이 주축인 만큼, 봉사도 부담없이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거나, 친환경 장바구니를 만들어 나눠주는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박성지/안동시 공동육아나눔터 교사 : "이웃들과 같이 나눔을 하고 실천을 하면서 나눔의 의미도 배우고, 사랑의 정신도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은 내년에도 변함없이 봉사 활동을 이어간다는 다짐을 세웠습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일찌감치 깨우쳐가는 아이들이 우리 미래에 희망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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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8-25 08:58:38
[앵커]
안동의 초등학생들이 스스로 봉사 단체를 만들고 매달 봉사 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즐겁게 봉사하며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기특한 아이들을 박진영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경북도청 한 공간에 일일 벼룩시장이 열렸습니다.
판매대에 가득 놓인 알록달록한 팔찌와 반지가 눈길을 끕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아이들이 직접 만든 것인데, 판매 수익금은 전액 지역 보육원과 장애인 단체에 기부될 예정입니다.
[이시우·박준혁/호명초·풍천초 2학년 : "2천 원 짜리 물건들을 많이 팔았어요. 직접 팔아보니까 생각하던 것보다 많이 어려웠어요.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어서 좋아요."]
이번 행사는 안동 지역 초등학생들이 소속된 한 봉사단체가 기획했습니다.
지난 4월 공동육아 나눔터에 다니는 아이들이 직접 봉사단체를 만든 뒤, 매달 크고 작은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겁니다.
아이들이 주축인 만큼, 봉사도 부담없이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거나, 친환경 장바구니를 만들어 나눠주는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박성지/안동시 공동육아나눔터 교사 : "이웃들과 같이 나눔을 하고 실천을 하면서 나눔의 의미도 배우고, 사랑의 정신도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은 내년에도 변함없이 봉사 활동을 이어간다는 다짐을 세웠습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일찌감치 깨우쳐가는 아이들이 우리 미래에 희망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안동의 초등학생들이 스스로 봉사 단체를 만들고 매달 봉사 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즐겁게 봉사하며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기특한 아이들을 박진영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경북도청 한 공간에 일일 벼룩시장이 열렸습니다.
판매대에 가득 놓인 알록달록한 팔찌와 반지가 눈길을 끕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아이들이 직접 만든 것인데, 판매 수익금은 전액 지역 보육원과 장애인 단체에 기부될 예정입니다.
[이시우·박준혁/호명초·풍천초 2학년 : "2천 원 짜리 물건들을 많이 팔았어요. 직접 팔아보니까 생각하던 것보다 많이 어려웠어요.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어서 좋아요."]
이번 행사는 안동 지역 초등학생들이 소속된 한 봉사단체가 기획했습니다.
지난 4월 공동육아 나눔터에 다니는 아이들이 직접 봉사단체를 만든 뒤, 매달 크고 작은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겁니다.
아이들이 주축인 만큼, 봉사도 부담없이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거나, 친환경 장바구니를 만들어 나눠주는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박성지/안동시 공동육아나눔터 교사 : "이웃들과 같이 나눔을 하고 실천을 하면서 나눔의 의미도 배우고, 사랑의 정신도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은 내년에도 변함없이 봉사 활동을 이어간다는 다짐을 세웠습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일찌감치 깨우쳐가는 아이들이 우리 미래에 희망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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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jy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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