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합계 출산율 0.38명 ‘전국 최저’

지난해 부산 중구의 합계 출산율이 0.38명까지 떨어져 3년 연속 전국 시·군·구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출생통계를 보면 지난해 부산의 합계 출산율은 1년 전보다 0.02명 줄어든 0.73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또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 0.63명 다음으로 낮았습니다.

부산 구·군별로는 중구 0.38명에 이어 영도구 0.55명, 금정구 0.63명, 수영구 0.64명, 서구 0.65명 순으로 합계 출산율이 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