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군산 방축도에도 용담댐 수돗물

입력 2022.08.26 (07:44) 수정 2022.08.2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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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산 방축도 주민들도 용담댐 광역 상수도를 쓸 수 있게 됐습니다.

무주군 적상면에는 '친환경 에너지 타운'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화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용담댐의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군산 방축도 주민 백3십여 명도 쓸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 3년 동안 백2십억 원을 들여 선유도에서 방축도까지 상수관로 7.3킬로를 묻고 가압장과 배수지를 설치한 데 따른 것입니다.

방축도 주민들은 가뭄 때면 늘 물 부족에 시달려 왔습니다.

[이성훈/군산시 수도과장 :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과 식수원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섬 주민들이 더이상 식수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주군 적상면 일대에 오는 2026년 '친환경 에너지 타운'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환경부와 전라북도는 60억 원을 들여 적상면 방이리 일대 폐기물 종합 처리장 안에 '스마트 팜' 유리 온실과 저온 저장시설을 짓기로 했습니다.

폐기물 소각시설에서 나오는 열을 이용해 고소득 작물을 키우는 시설로, 수익금은 주민 지원 기금으로 활용합니다.

[이형재/무주군 환경위생과장 : "소각시설의 열에너지를 이용한 스마트팜 특화작물 재배 단지 조성사업으로 폐기물 종합처리장 인근 지역 주민들과 상생협력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을 자치 분권과 균형 발전 관점에서 분석하고, 지자체의 대응책을 찾기 위한 학술대회가 남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참석자들은 '대전환시대의 지방자치, 협력‧균형‧분권' 이라는 주제로 논문 백여 편을 발표합니다.

새 정부의 자치 분권과 균형 발전 전략 평가, 지방정부 역할과 지방의회 역량 강화, 주민 밀착형 자치경찰제 구축 방향 등도 논의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화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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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군산 방축도에도 용담댐 수돗물
    • 입력 2022-08-26 07:44:39
    • 수정2022-08-26 08:39:37
    뉴스광장(전주)
[앵커]

군산 방축도 주민들도 용담댐 광역 상수도를 쓸 수 있게 됐습니다.

무주군 적상면에는 '친환경 에너지 타운'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화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용담댐의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군산 방축도 주민 백3십여 명도 쓸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 3년 동안 백2십억 원을 들여 선유도에서 방축도까지 상수관로 7.3킬로를 묻고 가압장과 배수지를 설치한 데 따른 것입니다.

방축도 주민들은 가뭄 때면 늘 물 부족에 시달려 왔습니다.

[이성훈/군산시 수도과장 :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과 식수원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섬 주민들이 더이상 식수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주군 적상면 일대에 오는 2026년 '친환경 에너지 타운'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환경부와 전라북도는 60억 원을 들여 적상면 방이리 일대 폐기물 종합 처리장 안에 '스마트 팜' 유리 온실과 저온 저장시설을 짓기로 했습니다.

폐기물 소각시설에서 나오는 열을 이용해 고소득 작물을 키우는 시설로, 수익금은 주민 지원 기금으로 활용합니다.

[이형재/무주군 환경위생과장 : "소각시설의 열에너지를 이용한 스마트팜 특화작물 재배 단지 조성사업으로 폐기물 종합처리장 인근 지역 주민들과 상생협력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을 자치 분권과 균형 발전 관점에서 분석하고, 지자체의 대응책을 찾기 위한 학술대회가 남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참석자들은 '대전환시대의 지방자치, 협력‧균형‧분권' 이라는 주제로 논문 백여 편을 발표합니다.

새 정부의 자치 분권과 균형 발전 전략 평가, 지방정부 역할과 지방의회 역량 강화, 주민 밀착형 자치경찰제 구축 방향 등도 논의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화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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