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로잔 다이아몬드리그 공동 8위…파이널 진출 실패
입력 2022.08.27 (05:00)
수정 2022.08.27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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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이 27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공동 8위에 그치며, 파이널 시리즈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9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7번째로 경기에 나선 우상혁은 2m 15를 1차 시기에 성공하며 가볍게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2m 20에서 가로막혔습니다. 힘찬 함성과 함께 도약한 1차 시기에서 우상혁은 다리에 바가 걸리며 아쉽게 실패했습니다.
이어 2차 시기에서도 바를 넘지 못한 우상혁은 3차 시기에 도전했지만, 결국 2m 20을 넘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3차 시기까지 실패한 뒤 우상혁은 머리를 감싸 쥐며 크게 아쉬워했고, 관중들을 향해 인사하며 도전을 마무리했습니다.
우상혁의 기록은 2m 15로, 미국의 셸비 매큐언과 함께 공동 8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로잔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우승은 2m 24까지 모두 1차 시기에 성공시킨 우크라이나의 안드리 프로첸코가 차지했고, 지난 세계선수권 등에서 우상혁과 2파전을 벌였던 카타르의 무타즈 에사 바심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바심의 기록도 2m 24였지만, 2m 20을 2차 시기에 넘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우상혁은 다음 달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시리즈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대회 전까지 랭킹 포인트 15점으로 4위에 올라 있던 우상혁은, 이번 대회에서 1점을 얻는데 그치며 총점 16점이 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프로첸코가 8점을 추가하면서 총점 17점 6위로 올라섰고, 우상혁은 단 한 점 뒤진 7위에 자리하며 상위 6명이 진출하는 파이널 시리즈 티켓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9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7번째로 경기에 나선 우상혁은 2m 15를 1차 시기에 성공하며 가볍게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2m 20에서 가로막혔습니다. 힘찬 함성과 함께 도약한 1차 시기에서 우상혁은 다리에 바가 걸리며 아쉽게 실패했습니다.
이어 2차 시기에서도 바를 넘지 못한 우상혁은 3차 시기에 도전했지만, 결국 2m 20을 넘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3차 시기까지 실패한 뒤 우상혁은 머리를 감싸 쥐며 크게 아쉬워했고, 관중들을 향해 인사하며 도전을 마무리했습니다.
우상혁의 기록은 2m 15로, 미국의 셸비 매큐언과 함께 공동 8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로잔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우승은 2m 24까지 모두 1차 시기에 성공시킨 우크라이나의 안드리 프로첸코가 차지했고, 지난 세계선수권 등에서 우상혁과 2파전을 벌였던 카타르의 무타즈 에사 바심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바심의 기록도 2m 24였지만, 2m 20을 2차 시기에 넘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우상혁은 다음 달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시리즈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대회 전까지 랭킹 포인트 15점으로 4위에 올라 있던 우상혁은, 이번 대회에서 1점을 얻는데 그치며 총점 16점이 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프로첸코가 8점을 추가하면서 총점 17점 6위로 올라섰고, 우상혁은 단 한 점 뒤진 7위에 자리하며 상위 6명이 진출하는 파이널 시리즈 티켓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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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상혁, 로잔 다이아몬드리그 공동 8위…파이널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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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8-27 05:11:06

우상혁이 27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공동 8위에 그치며, 파이널 시리즈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9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7번째로 경기에 나선 우상혁은 2m 15를 1차 시기에 성공하며 가볍게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2m 20에서 가로막혔습니다. 힘찬 함성과 함께 도약한 1차 시기에서 우상혁은 다리에 바가 걸리며 아쉽게 실패했습니다.
이어 2차 시기에서도 바를 넘지 못한 우상혁은 3차 시기에 도전했지만, 결국 2m 20을 넘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3차 시기까지 실패한 뒤 우상혁은 머리를 감싸 쥐며 크게 아쉬워했고, 관중들을 향해 인사하며 도전을 마무리했습니다.
우상혁의 기록은 2m 15로, 미국의 셸비 매큐언과 함께 공동 8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로잔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우승은 2m 24까지 모두 1차 시기에 성공시킨 우크라이나의 안드리 프로첸코가 차지했고, 지난 세계선수권 등에서 우상혁과 2파전을 벌였던 카타르의 무타즈 에사 바심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바심의 기록도 2m 24였지만, 2m 20을 2차 시기에 넘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우상혁은 다음 달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시리즈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대회 전까지 랭킹 포인트 15점으로 4위에 올라 있던 우상혁은, 이번 대회에서 1점을 얻는데 그치며 총점 16점이 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프로첸코가 8점을 추가하면서 총점 17점 6위로 올라섰고, 우상혁은 단 한 점 뒤진 7위에 자리하며 상위 6명이 진출하는 파이널 시리즈 티켓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9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7번째로 경기에 나선 우상혁은 2m 15를 1차 시기에 성공하며 가볍게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2m 20에서 가로막혔습니다. 힘찬 함성과 함께 도약한 1차 시기에서 우상혁은 다리에 바가 걸리며 아쉽게 실패했습니다.
이어 2차 시기에서도 바를 넘지 못한 우상혁은 3차 시기에 도전했지만, 결국 2m 20을 넘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3차 시기까지 실패한 뒤 우상혁은 머리를 감싸 쥐며 크게 아쉬워했고, 관중들을 향해 인사하며 도전을 마무리했습니다.
우상혁의 기록은 2m 15로, 미국의 셸비 매큐언과 함께 공동 8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로잔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우승은 2m 24까지 모두 1차 시기에 성공시킨 우크라이나의 안드리 프로첸코가 차지했고, 지난 세계선수권 등에서 우상혁과 2파전을 벌였던 카타르의 무타즈 에사 바심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바심의 기록도 2m 24였지만, 2m 20을 2차 시기에 넘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우상혁은 다음 달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시리즈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대회 전까지 랭킹 포인트 15점으로 4위에 올라 있던 우상혁은, 이번 대회에서 1점을 얻는데 그치며 총점 16점이 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프로첸코가 8점을 추가하면서 총점 17점 6위로 올라섰고, 우상혁은 단 한 점 뒤진 7위에 자리하며 상위 6명이 진출하는 파이널 시리즈 티켓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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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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