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 금요일 밤 음주운전자 11명 적발

입력 2022.08.27 (11:29) 수정 2022.08.2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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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을 하루 앞둔 금요일 밤 음주운전 단속에서 11명이 적발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어제(26일), 밤 9시부터 11시 사이 관내 유흥가와 고속도로 등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통해 음주운전자 11명을 붙잡았습니다.

이 가운데 7명은 혈중알코올농도가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취소 기준을 훌쩍 넘긴 0.164% 상태로 운전한 운전자도 있었습니다.

다른 4명은 면허 정지 수준인 0.03% 이상, 0.08% 미만 상태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일상회복과 함께 술자리가 잦아지면서 음주운전이 늘어날 우려가 있다며 낮과 밤을 구분하지 않고 단속할 방침입니다.

또 20~30분 단위로 단속 위치를 옮겨다니는 방식의 음주 단속도 늘릴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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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북부경찰, 금요일 밤 음주운전자 11명 적발
    • 입력 2022-08-27 11:29:52
    • 수정2022-08-27 11:49:58
    사회
휴일을 하루 앞둔 금요일 밤 음주운전 단속에서 11명이 적발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어제(26일), 밤 9시부터 11시 사이 관내 유흥가와 고속도로 등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통해 음주운전자 11명을 붙잡았습니다.

이 가운데 7명은 혈중알코올농도가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취소 기준을 훌쩍 넘긴 0.164% 상태로 운전한 운전자도 있었습니다.

다른 4명은 면허 정지 수준인 0.03% 이상, 0.08% 미만 상태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일상회복과 함께 술자리가 잦아지면서 음주운전이 늘어날 우려가 있다며 낮과 밤을 구분하지 않고 단속할 방침입니다.

또 20~30분 단위로 단속 위치를 옮겨다니는 방식의 음주 단속도 늘릴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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