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아침 기온 ‘뚝’…한낮 강한 자외선 주의

오늘 하루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쾌청했습니다.

햇볕이 강했지만 습도가 낮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 낮 동안 크게 덥지 않았는데요.

일요일인 내일도 오늘처럼 강한 볕이 내리쬐면서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에 들겠습니다.

바깥 활동 하신다면, 자외선 차단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츰 구름이 많이 끼겠고요.

새벽부터 아침까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해가 진 뒤로 다소 쌀쌀해졌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6도, 대전과 춘천 15도로 뚝 떨어지겠고요.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서울과 대전 28도로 예상됩니다.

남부지방도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전주의 아침 기온 16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그래픽:이주혁, 진행:전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