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프로축구-손흥민, 시즌 첫 골 실패…개막 이후 4경기째 침묵

입력 2022.08.29 (06:38) 수정 2022.08.2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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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30)이 개막 이후 4경기 연속 골을 넣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은 오늘(29일) 잉글랜드 노팅엄의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노팅엄 포리스트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지만, 시즌 첫 골에 실패했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16분에 시도한 오른발 슛이 골대를 살짝 넘겨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후반 16분 페널티 지역에서 강하게 찬 왼발 슈팅도 노팅엄 골키퍼 딘 헨더슨에 막혔습니다.

결국, 토트넘의 콘테 감독은 후반 29분 손흥민을 히샤를리송으로 교체했습니다. 이른 시간 그라운드를 벗어나게 된 손흥민은 불만스러운 표정을 보였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5분과 후반 36분 골망을 흔든 케인의 두 골을 앞세워 노팅엄 포리스트를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리그 3경기 연속 골을 넣은 케인은 187호 골로 자신이 보유한 프리미어리그 단일 클럽 최다 골 기록을 새로 쓰는 동시에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에서 활약했던 앤디 콜(187골)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리그 통산 득점 3위로 올라섰습니다.

울버햄프턴의 황희찬(26)은 뉴캐슬과의 홈 경기에 후반 39분 교체 투입됐습니다.

2경기 연속 교체로 나선 황희찬은 후반 45분 클리어링 실수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울버햄프턴은 뉴캐슬과 1대 1로 비겼고, 최근 리즈와 에버턴의 영입 후보로 거론되는 황희찬은 축구 통계 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에서 양 팀 통틀어 가장 낮은 평점 5.9점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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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29 06:38:54
    • 수정2022-08-29 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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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30)이 개막 이후 4경기 연속 골을 넣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은 오늘(29일) 잉글랜드 노팅엄의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노팅엄 포리스트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지만, 시즌 첫 골에 실패했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16분에 시도한 오른발 슛이 골대를 살짝 넘겨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후반 16분 페널티 지역에서 강하게 찬 왼발 슈팅도 노팅엄 골키퍼 딘 헨더슨에 막혔습니다.

결국, 토트넘의 콘테 감독은 후반 29분 손흥민을 히샤를리송으로 교체했습니다. 이른 시간 그라운드를 벗어나게 된 손흥민은 불만스러운 표정을 보였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5분과 후반 36분 골망을 흔든 케인의 두 골을 앞세워 노팅엄 포리스트를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리그 3경기 연속 골을 넣은 케인은 187호 골로 자신이 보유한 프리미어리그 단일 클럽 최다 골 기록을 새로 쓰는 동시에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에서 활약했던 앤디 콜(187골)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리그 통산 득점 3위로 올라섰습니다.

울버햄프턴의 황희찬(26)은 뉴캐슬과의 홈 경기에 후반 39분 교체 투입됐습니다.

2경기 연속 교체로 나선 황희찬은 후반 45분 클리어링 실수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울버햄프턴은 뉴캐슬과 1대 1로 비겼고, 최근 리즈와 에버턴의 영입 후보로 거론되는 황희찬은 축구 통계 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에서 양 팀 통틀어 가장 낮은 평점 5.9점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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