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장 “이준석 소환 여부 미정…김건희 수사 곧 결론”

입력 2022.08.29 (12:00) 수정 2022.08.2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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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의 이른바 '성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 전 대표의 소환 조사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이 전 대표 사건의 핵심 참고인인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 조사를 마친 뒤 사실관계 확인과 법리 검토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에 대한 소환 조사가 필요할 지 여부를 수사팀이 아직 결정하지 못했으며, 이 전 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한 사실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청장은 이 전 대표 사건의 공소시효가 다음달로 끝날 수도 있다는 논란에 대해서는, "그 이전에 사건을 결론 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청장은 "이 전 대표 사건과 관련해 이른바 '윤핵관'으로 불리는 정치인과 단 한 번도 접촉한 적이 없으며, 어떤 영향도 받지 않고 법과 양심에 따라 판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의 허위경력 의혹에 대한 수사는 최종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곧 결론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의 사건과 관련한 수사 기재 사항이 18건에 이르고, 전체에 대해 세부 사항을 마지막까지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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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29 12:00:07
    • 수정2022-08-29 12:38:04
    사회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의 이른바 '성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 전 대표의 소환 조사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이 전 대표 사건의 핵심 참고인인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 조사를 마친 뒤 사실관계 확인과 법리 검토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에 대한 소환 조사가 필요할 지 여부를 수사팀이 아직 결정하지 못했으며, 이 전 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한 사실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청장은 이 전 대표 사건의 공소시효가 다음달로 끝날 수도 있다는 논란에 대해서는, "그 이전에 사건을 결론 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청장은 "이 전 대표 사건과 관련해 이른바 '윤핵관'으로 불리는 정치인과 단 한 번도 접촉한 적이 없으며, 어떤 영향도 받지 않고 법과 양심에 따라 판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의 허위경력 의혹에 대한 수사는 최종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곧 결론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의 사건과 관련한 수사 기재 사항이 18건에 이르고, 전체에 대해 세부 사항을 마지막까지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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