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카드 해외 사용액 19.6% ↑…“출국자 수 증가 영향”

입력 2022.08.29 (12:00) 수정 2022.08.2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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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오늘(29일) 발표한 올해 2분기 신용, 체크, 직불 카드의 해외사용 금액은 36억 6천만 달러로 올해 1분기보다 19.6% 늘었습니다.

카드 종류별로 신용카드 해외 사용 금액이 1분기보다 23.6% 증가했고 체크카드도 9% 늘어난 반면 직불카드 사용금액은 11.6%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은 세계 각국의 입국제한 조치 완화 등으로 인한 내국인 출국자 수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 출국자 수는 올해 1분기 40만 6천 명에서 2분기 94만 4천 명으로 132.7% 급증했습니다.

이 밖에 해외에 사용한 카드 장수는 1분기보다 4% 늘었고, 장당 사용금액은 297달러로 15%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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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29 12:00:08
    • 수정2022-08-29 12:42:05
    경제
한국은행이 오늘(29일) 발표한 올해 2분기 신용, 체크, 직불 카드의 해외사용 금액은 36억 6천만 달러로 올해 1분기보다 19.6% 늘었습니다.

카드 종류별로 신용카드 해외 사용 금액이 1분기보다 23.6% 증가했고 체크카드도 9% 늘어난 반면 직불카드 사용금액은 11.6%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은 세계 각국의 입국제한 조치 완화 등으로 인한 내국인 출국자 수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 출국자 수는 올해 1분기 40만 6천 명에서 2분기 94만 4천 명으로 132.7% 급증했습니다.

이 밖에 해외에 사용한 카드 장수는 1분기보다 4% 늘었고, 장당 사용금액은 297달러로 15%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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