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법률사무소 테러는 반문명적…안전확보 법안 처리해야”

입력 2022.08.29 (15:10) 수정 2022.08.2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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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변협)는 오늘(29일) 제30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를 열고 법률서비스 종사자들의 안전 보장 법안을 신속히 처리해 줄 것을 국회에 촉구했습니다.

변협은 결의문에서 “6월 9일 무고한 변호사와 사무직원의 고귀한 목숨을 앗아간 법률사무소 방화 테러 사건은 인권과 법치주의를 부정하는 반(反)문명적 행태”라며 “국회는 변호사 등 법률사무소 종사자의 안전을 실효적으로 확보할 법안을 신속하게 처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에도 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시스템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변호사대회는 전국 변호사들이 입법·사법·행정 분야의 문제점을 검토·분석하고 그 결과를 대내외에 발표하기 위해 1989년 시작됐으며 올해 30회를 맞았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 만에 대면 행사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김명수 대법원장과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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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협 “법률사무소 테러는 반문명적…안전확보 법안 처리해야”
    • 입력 2022-08-29 15:10:22
    • 수정2022-08-29 15:15:23
    사회
대한변호사협회(변협)는 오늘(29일) 제30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를 열고 법률서비스 종사자들의 안전 보장 법안을 신속히 처리해 줄 것을 국회에 촉구했습니다.

변협은 결의문에서 “6월 9일 무고한 변호사와 사무직원의 고귀한 목숨을 앗아간 법률사무소 방화 테러 사건은 인권과 법치주의를 부정하는 반(反)문명적 행태”라며 “국회는 변호사 등 법률사무소 종사자의 안전을 실효적으로 확보할 법안을 신속하게 처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에도 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시스템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변호사대회는 전국 변호사들이 입법·사법·행정 분야의 문제점을 검토·분석하고 그 결과를 대내외에 발표하기 위해 1989년 시작됐으며 올해 30회를 맞았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 만에 대면 행사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김명수 대법원장과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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