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도, 적조 피해 예방 총력 대응 외

고흥 외나로도에서 여수 돌산 해역까지 적조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라남도가 피해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들어갔습니다.

최정기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오늘 브리핑을 열고 적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다음달 3일부터 해류 이동속도가 느려지는 소조기에 대비해 적조 발생이 우려되는 58개 지점에 대해 매일 예찰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의회, 여순사건·의대 유치 특위 구성

순천시의회가 제26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여순 10.19사건 특별위원회와 의과대학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을 결의했습니다.

여순 특별위원회는 희생자 명예회복 등을 위한 활동과 특별법 개정을 지원하고, 의대 유치 특별위원회는 전남지역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순천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활동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국제정원박람회 SNS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내년 4월 개막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 활동에 나설 SNS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박람회 조직위는 오늘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외국인 등 백27명으로 구성된 SNS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박람회 성공 개최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서포터즈는 박람회가 끝나는 내년 10월말까지 콘텐츠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 활동을 벌입니다.

여수 COP33-부산 엑스포 유치 공동 노력

여수시가 2030 세계박람회 유치에 나선 부산시와 함께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COP33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합니다.

여수시와 부산시는 다음달 1일 여수에서 COP33 유치 및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갖습니다.

두 지자체는 업무협약에 이어 토론회 개최와 시민지원단 발족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